바람구름 사랑의 피해자 오평범씨 보고 싶다ㅋㅋㅋ 동생이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그는 이름대로 평범한 재벌 3세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동생이 친구라고 소개해 준 박바람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이 꼬이게 됨...
오구름은 박바람을 분명 친구라고 소개했는데ㅋㅋㅋ 사실 둘이 비밀 연애한지 꽤 된 사이임ㅋㅋㅋㅋ 오평범씨는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회식하고 늦게 집에 오는 길에 집 담벼락 가로등 안 켜진 곳에 사람 둘이 서 있어서 남의 집 앞에서 뭐 하는 건가 다가가 봤다가 거기서 오구름이 박바람이랑 껴안고 찐하게 키스하는 거 목격해서ㅋㅋㅋㅋ 처음엔 웬 머리 긴 여자인 줄 알았더니만 동생인 거 알고 그 자리에 돌처럼 굳어버린 오평범씨ㅋㅋㅋ 키스 하고 나서 그럼 조심해서 들어가 하고 인사하려다가 오평범씨 발견한 박바람이랑 오구름ㅋㅋㅋㅋ
셋 다 얼어붙은 채로 10초 지남... 오평범씨가 어버버하면서 친구라며... 걔 친구라며...? 하는데 오구름이 어 친구 맞아!! 내 절친!! 하고 수습해 보려고 애씀ㅋㅋㅋㅋ 하지만 오평범씨는 넌 친구랑 키스하냐 이 망할 자식아!! 하면서 오구름 끌고 집에 들아갈듯ㅋㅋㅋㅋㅋ 혼자 남겨진 박바람은 이건 ㅈ됐다 생각하며 이마침ㅋㅋㅋㅋ 집에 끌려들어간 오구름은 오평범씨한테 잔소리 한참 듣겠지ㅋㅋㅋ 아직 학생인 주제에 발랑 까져서 못하는 게 없다고, 거기다 여자도 아니고 남자를 사귈 생각을 하냐고, 안 그래도 아버지 몸도 안 좋으신데 한방에 골로 보내려고 이러냐고 잔소리하는 오평범씨ㅋㅋㅋ
오구름은 첨엔 고개 푹 숙이고 잔소리 듣다가 5분 이상 길어지니까, 얘도 한성깔 하는 애라 나중엔 바락바락 대들을듯ㅋㅋㅋㅋ 사람이 누구랑 연애를 하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이냐고, 성별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빡빡 우길듯ㅋㅋㅋ 오평범씨는 오구름이 당연히 대들건 알았는데 지가 잘못한 상황에도 한 치도 안 지고 바락바락 대드니까 어쭈 이게 싶을듯ㅋㅋㅋ 결국 오평범씨 아내가 시간이 늦었으니 그만 싸우고 이만 가서 자라고 겨우 중재해서 말리긴 했다만... 다음날 아침에도 둘이 얼굴 쳐다도 안 보고 냉랭한데, 심지어 오구름은 형이 자기한테 그걸로 잔소리했다고 짐싸서 집 나감ㅋ ㅋ ㅋㅋ
마음 같아선 용돈도 끊고 그냥 지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 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오평범씨였으나ㅋㅋㅋㅋ 아버지가 아시면 정말 뒷목 잡고 당장 돌아가실 일이라 결국 오구름 달래서 다시 집에 데려옴ㅋㅋㅋㅋ 오구름은 한번만 더 박바람이랑 사귀는 걸로 뭐라고 하면 지가 아버지한테 가서 다 말해버릴 거라고 역으로 협박까지 함ㅋㅋㅋ 진짜 못돼처먹은 동생놈이라고 속으로 욕하는 오평범씨일듯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얼결에 인정받은 사이가 된 박바람과 오구름... 이 뒤로 오평범씨는 정말 의도한 게 아닌데 자꾸 박바람이랑 오구름이 애정행각 할 때마다 그걸 목격하거나 얼결에 끼어들어 방해하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마는데...
대학 가고 나서 혼자 살겠다고 독립해서 분가한 오구름네에 아내가 반찬 가져다 주라고 챙겨줘서 들고 왔다가 이제 막 섹텐 오른 바람구름이랑 마주한다든가ㅋㅋㅋ 초인종 딩동 눌렀는데 현관문 안에서 진짜 겁나 급하게 후다닥 하는 소리가 들리고 오구름이 머리 산발이고 다 구겨진 티셔츠 아무거나 입고 나와서 헥헥대며 어 형 어쩐일이야?? 연락은 하고 오지!! 하는데ㅋㅋㅋ 오평범씨는 현관에 신발 두 개 있는 거랑 오구름 상태 보고 이자식 또 지 애인이랑 붙어먹고 있었구만 하고 짜식은 눈으로 반찬 내밀면서 진작 연락했다... 하는 거ㅋ
당연히 폰에 톡도 남기고 전화도 했는데 오구름은 박바람이랑 붙어먹느라 폰은 뒷전이었던 거지ㅋㅋㅋ 오구름이 아하하 그랬구나!! 온 김에 차라도 마시고 갈래?? 하는데 오평범씨는 더 짜식은 눈으로 아니... 저녁에 애들이랑 약속있다... 하면서 나지막히 남자끼리도 콘돔 챙겨라... 하는 거ㅋㅋㅋㅋ
가족들이랑 영화 보러 갔는데 하필이면 거기서 바람구름이랑 딱 마주치는 오평범씨ㅋㅋㅋㅋ 오평범씨네 가족은 애들 좋아하는 영화 보러 왔는데 바람구름은 당연히 19금 멜류 영화 보러 왔지ㅋㅋㅋㅋ 멀리서도 동생 머리털 하나만큼은 귀신같이 찾아내는 오평범씨라서, 오구름 뒷모습 보자마자 바로 옆에 쳐다보고, 그 옆에 당연하다는듯이 붙어있는 박바람 보고 저저저 화상들이 왜 오늘 영화를 보러 온거냐!? 하는거ㅋㅋㅋㅋ 심지어 오구름이 박바람한테 다정하게 팔짱 끼고선 팝콘을 하나씩 먹여주네 콜라를 나눠먹네 아주 꼴값을 떨고 있어서, 저 꼬라지는 절대 애들한테 못 보여준다 하고 아내랑 애들이랑 데리고 최대한 다른 곳으로 가겠지ㅋㅋㅋㅋ 뭐 VIP 라운지로 간다든가ㅋㅋㅋ
근데 하필이면 두 영화 상영 시작 시간이 같아서 입장 대기할 때 마주치는 거ㅋㅋㅋㅋ 조카들이 어! 삼촌이다~ 하고 손 흔들며 인사하는데, 오구름은 놀랐지만 아닌척 여어~ 영화보러 왔냐? 하면서 사람 좋게 웃어주고 서로 무슨 영화 보냐고 재잘재잘 얘기하겠지ㅋㅋㅋ 그러는 사이에 박바람은 딴 사람인 척 양 손에 팝콘 들고 콜라 들고 기다리고 있는 거ㅋㅋㅋ 눈치는 있어서 오구름네 조카들한테 들키면 별로 안 좋을 거 같거든ㅋㅋㅋ 오평범씨는 오구름이 애들한테 허튼 소리라도 할까봐 눈에 불을 켜고 있다가 영화관 입장 시작하자마자 바로 애들이랑 아내 데리고 가면서, 톡으로는 이따 나와서 다시 마주치지 않게 조심해라 남겨놨음ㅋㅋㅋ 오구름도 그 톡 보고 나도 알거든 형이나 알아서 조심해라 답장함ㅋㅋㅋㅋㅋ
근데 또 운도 없게도 두 영화 모두 같은 시간에 끝나서 동시에 나오는 거ㅋㅋㅋㅋ 애들은 또 삼촌 보자마자 삼촌!! 무슨 영화 봤어?? 하는데 오구름은 존나 태연하게 어~ 애들은 못 보는 거~ 니네 다 크면 볼 수 있어~ 하고 가는데 오평범씨만 이 악물고 바들바들 떤다ㅋㅋㅋㅋ
영화 끝나고 백화점에 쇼핑하러 갔는데ㅋㅋㅋ 또 둘다 동선 겹쳐서 자꾸 저 멀리에서 서로 머리 보여서 존나게 신경쓰임ㅋㅋㅋㅋ 오구름은 박바람 옷 사준다고 신나게 FLEX 하는 중이라 오평범씨는 신경도 안 쓰는데, 박바람은 자꾸 오평범씨가 보이니까ㅋㅋㅋ 오구름한테 우리가 다른 데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말리는데도 오구름은 형네 가족이 알아서 피하겠지 설마 그정도 센스도 없겠어? 하고 완전 무시함ㅋㅋㅋ 그러면서 바람아 이거 입어봐 너랑 너무 잘 어울리겠다 이러고 있음ㅋㅋㅋㅋ
오평범씨는 멀리서 오구름 머리 보이자마자 애들 옷부터 사러 가자고 다른 층으로 가서 한참 있다가 이제 자기 옷 보러 에스컬레이터 탔는데ㅋㅋㅋ 거기서 올라가는 오구름이랑 박바람 또 봄ㅋ 오구름은 박바람한테 뭐라고 얘기 신나게 하는 중이고, 박바람은 양 손에 쇼핑백 잔뜩 들었고ㅋㅋㅋ 꼬라지를 보아하니 돈을 무진장 많이 쓴 모양새라 오평범씨 속으로 열불터짐ㅋㅋㅋㅋㅋ 애들은 또 어! 삼촌 지나간다 삼촌~ 하고 손 막 흔들고 인사하고ㅋㅋㅋ 오구름도 자기 부르는 소리 들리니까 어 안녕~ 하고 대충 손 흔들어 주고 지나감ㅋㅋㅋㅋ 그러면서 오평범씨랑 서로 눈짓으로 서로 아직도 안 가고 뭐하냐??? 하는 눈빛 주고 받을듯ㅋㅋㅋㅋㅋ
최악은 저녁에 레스토랑까지 같은 데로 가는 거ㅋㅋㅋ 각자 예약한 건데 하필이면 같은 식당에 같은 시간대에 예약해버린 거ㅋㅋㅋ 바람구름이 먼저 식당 도착해서 분위기 좋은 자리에 앉아서 꽁냥대고 있는데, 뒤이어 오평범씨네 가족이 들어오고... 가족석으로 아늑한 자리 받았는데 하필이면 애매하게 바람구름이 앉은 자리 보일락 말락 하는 곳인거ㅋㅋㅋ 오평범씨 저 화상들이 여기 왜 있는 거냐!?!? 하고 진짜 딥빡이라 아예 식당을 옮길까 생각 중인데, 애들이 맛있는 거 먹는다고 잔뜩 기대하는 중이라 차마 그러지도 못하고ㅋㅋㅋ 자리라도 어떻게 좀 바꿔달라고 하고 싶은데 하필 손님 가장 많은 시간대라 바꿀 자리도 없는거ㅋㅋㅋ 결국 애들이 저쪽이 안 보이게 어떻게 잘 가리고 앉아보는 오평범씨... 하지만 유리창에 바람구름이 하는 꼴이 다 비쳐보여서 밥 먹는 내내 체할 것처럼 속이 안 좋음ㅋㅋㅋㅋㅋ
바람구름은 마주보고 앉아서 식사하고 와인 한 잔씩 하고... 그러는 중에 오구름이 애교 오지게 부리고 박바람한테 팔짱 끼면서 앵기고 뽀뽀하고 아주 난리임... 오평범씨는 진짜 자기 동생이지만 꼴값을 떨어도 작작 떨어야지 당장 쫓아가서 한대 쥐어박고 싶다 생각하는 중...
다행히 저쪽이 식사 먼저 끝나서 자리 일어나는 거 보고 안심하고 마저 식사하는 오평범씨... 거기까진 좋았는데, 레스토랑 나설 때 거 앞에서 시덥잖은 농담 주고 받으면서 꽁냥거리는 바람구름이랑 딱!! 마주쳐버림ㅋㅋㅋㅋ 애들은 또 오구름 보자마자 삼촌이다!! 오늘 되게 자주 보네!! 하고 오구름은 어, 밥 맛있게 먹었냐~ 여기 식당 괜찮지? 하고 너스레 떨고 있고ㅋㅋㅋㅋ 오평범씨는 이자식들 대체 밥 먹고 카페 안 가고 여기서 뭐하는 거야 부들부들 하고 있음ㅋㅋㅋㅋ
그러다 애들이 박바람 가리키면서 근데 삼촌 옆에 같이 있는 형은 누구야? 하고 물어봐서... 오구름은 어 삼촌 애... 까지 말했다가 절친이야! 하고 얼른 말 바꿈ㅋㅋㅋ 오구름이 애인이라고 그냥 말할 뻔해서 오평범씨도 박바람도 기절하는 줄 알았음ㅋㅋㅋㅋ 다행히 애들은 눈치를 못 채서 박바람한테 예의바르게 인사할듯ㅋㅋㅋㅋ 곧이어 오평범씨네 데리고 돌아갈 운전기사가 왔고 먼저 집에 간 오평범씨... 차 안에서 아무래도 먹은게 얹힌 거 같다고 생각하면서... 톡으로 오구름한테 너 다음부턴 데이트 날짜 시간 장소 잘 선정해서 똑바로 해라 보내놓음ㅋㅋㅋ 오구름은 톡 받고 어이가 없어서 그러는 형이야말로 가족 일정 좀 제대로 짜지 그랬냐고 짜증내겠지ㅋㅋㅋㅋㅋ
이거 외에도 졸업한 모교에 대학 발전 기금 기부하는 것 때문에 왔다가 캠퍼스에서 또 붙어먹고 있는 바람구름 발견하고 저저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연애질만 한다고, 이러려고 대학 보낸 줄 아냐고 동생 욕 오지게 하는 오평범씨라거나ㅋㅋㅋㅋㅋ
차라리 눈에 안 띄면 속 편하게 연애를 하건 염장질을 하건 신경도 안 쓸텐데 꼭 가는데마다 바람구름을 발견하는데다가 오지게 신경 쓰는 바람에 늘 속이 쓰린 오평범씨라거나ㅋㅋㅋㅋ
오구름한테 할 얘기 있어서 오구름네 집 왔는데ㅋㅋㅋ 하필이면 타이밍 조져서 바람구름이 함뜨하고 씻고 난 다음에 찾아온지라... 심지어 박바람은 다 씻고 오구름은 아직 씻는 중에 찾아와서ㅋㅋㅋㅋㅋ 박바람은 초인종 인터폰으로 오평범씨인 거 알고 문을 열어줘야하나 고민함ㅋㅋㅋ 안 열어주자니 벌써 오구름 폰으로 전화오고 난리임ㅋㅋ 그래서 결국 박바람이 문 열어줌... 당연히 오구름일줄 알고 뭘 하느라 문도 안 열어주고 전화도 안 받냐고 화내려던 오평범씨는 눈앞에 있는 건장한 박바람 보고 어어, 어... 하고 벙찌고ㅋㅋㅋ 박바람은 어색하게 안녕하세요 인사함ㅋㅋㅋㅋㅋ
바람구름은 거의 항상 붙어있지만 오평범씨가 오면 주로 오구름이 형이랑 얘기하고 박바람은 뒤로 빠져있거나 잠깐 다른데 다녀오거나 하는 식으로 자리를 피해줬는데ㅋㅋㅋ 이렇게 갑자기 둘이 마주하게 된 건 처음이라 현관에서 할 말을 잃고 어색하게 선 박바람과 오평범씨ㅋㅋㅋㅋ
박바람이 먼저 정신차리고 일단 들어오세요. 구름이는 씻고 있거든요... 하는거ㅋㅋㅋ 오평범씨는 이자식들 대낮부터 또 그짓거리 했구만 하고 속으로 부글부글 끓는데 박바람한테 화를 낼 순 없으니까ㅋㅋㅋㅋ 그래 알았다... 하고 조용히 신발 벗고 들어와서 거실 소파에 앉음ㅋㅋㅋ....
박바람은 그 사이에 오구름 방 욕실에 가서 야 오구름, 너네 형 왔다 하는거ㅋㅋㅋ 오구름은 뭐!? 형이 왜 와??? 뭐지??? 하는데 아직 머리 감는 중이라 씻는데 한참 걸리니까 대충 형한테 아무거나 주라고 박바람한테 시킴ㅋㅋㅋㅋ 박바람은 다시 뻘쭘하게 거실로 나와서 저... 차라도 드실래요 함ㅋ
오평범씨는 진짜 박바람이 어색해서 죽을 지경임ㅋㅋㅋ 아직도 동생 애인이 건장한 남자인게 적응이 안 된 오평범씨ㅋㅋㅋ 그래서 박바람이 뭐 물어볼 때마다 자꾸 놀람ㅋㅋㅋ 지금도 놀라서 필요없다고 했다가, 어색해 미치겠으니까 목이 바짝바짝 타서 물이라도 달라고 하는거ㅋㅋㅋㅋ
박바람은 오구름네 집에 와서 거의 집안일 도맡아서 해가지고ㅋㅋㅋㅋ 오구름은 집안일을 시켜놓으면 자꾸 사고를 쳐대서 박바람이 웬만한 거 다 함ㅋㅋㅋ 그래서 주방에 식기 잡기 다 어딨는지 알아서 집주인마냥 자연스럽게 물 대접함ㅋㅋㅋㅋ 오평범씨는 그거 보면서 이자식들 그냥 동거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 하고 있고ㅋㅋㅋ 물 한 잔 벌컥벌컥 마시고 났는데도 오구름은 나올 기미도 안 보이고ㅋㅋㅋㅋ 그렇게 진짜 겁나게 어색한 시간이 15분이나 지나감... 둘다 말 한 마디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서 아무 것도 안 함ㅋㅋㅋㅋㅋ
20분 쯤 되니까 오평범씨는 슬슬 짜증이 나서 나중에 다시 오겠다 하고 자리 일어났는데ㅋㅋㅋ 그때 오구름이 머리 탈탈 털면서 나오는 거ㅋㅋㅋ 나오자마자 형 진짜 올때 미리 연락 좀 하면 안돼?? 하는데ㅋㅋㅋ 오평범씨는 속으로 연락했다고!! 씹은게 누군데!! 이런 상태로 딥빡치겠지ㅋㅋㅋ
오구름이 나오니까 박바람은 이제 살았다 싶은 심정으로 얼른 자리 피해줌ㅋㅋㅋ 그 뒤로 오구름이랑 오평범씨랑 거실에서 한참 얘기하고ㅋㅋㅋ 겨우 할 얘기 다 끝난 오평범씨는 다음엔 내가 이자식 집으로 오지 말고 본가로 오라고 해야지, 도저히 저 꼬라지 두번은 못 보겠다 하고 돌아갈듯ㅋㅋㅋㅋ
2022.1116 카테고리 및 제목 수정
'쿠키런: 라일요거 > 긴 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일요거] 결혼하기 싫어서 청혼자에게 문제를 내는 도련님 (1) | 2022.11.16 |
---|---|
[라일요거] 파란만장 우여곡절 결혼식 (1) | 2022.11.16 |
[라일요거/바람구름] 소개팅 나가는 박바람 (1) | 2022.11.16 |
[라일요거] 경찰X마피아 보스 (1) | 2022.11.16 |
[라일요거] 마피아AU (1) | 2022.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