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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빛전댄그(FF14)/썰

빛전댄그 썰 모음 20

by 솨리 2025. 11. 9.

https://swarihouse.tistory.com/278

 

💙드림: 빛의전사X댄싱그린(FF14) 설정 및 서사💚

💙 드림주: 빛의전사- 이름: 마람 ※malam, 인도네시아어로 "밤" -> 발음상 '말람'이 맞으나, 편의상 마람으로 정함 ※※약용 식물 마람馬藍 에서 쪽빛(푸른색)의 의미를 차용하여 푸른색을 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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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썰 모음집이 20번째네요.

탐드구몬2~

 

 

 

#1

@:탐라탐라 드림주한테 자기여보서방남편부군마누라와이프아내부인내사랑 헉헉 아무튼 >부부호칭<으로 불렀을때 반응 궁금해요

자기는 통상 운전이니까 패스
댄그가 갑자기 "여보♡" 이렇게 부르면
빛전은 첨엔 놀라서 눈 동그랗게 떴다가, 아 이번엔 이렇게 부르기로 한건가 생각하고 "응." 해준다ㅋ

🐸🤨 뭐야 그 미적지근한 반응은
😶 ...? (이게 아닌가)
🐸🤨 나한테도 뭐라고 해 줘야지!
😶 ...???? (그런가? 뭐라고 불러야 하지)
🐸🤨 여.보.?
😶 (아.) ...... 여보.

 

 

 

#2

볼장 다 본 사이인데, 스킨십 하다가 새삼스레 부끄러움 타는 댄그에게 "... 갑자기 왜?" 이러면서도 끊임없이 키스해 주는 빛전 보고 싶다ㅋㅋㅋㅋ

아니면 반대도 좋고ㅋㅋㅋㅋ
댄그가 먼저 입술 들이대서 진하게 키스 하고 났는데, 새삼 부끄러워진 빛전이 잠시 멈칫하니까 댄그가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을 할짝이며 "왜 그래, 자기~?" 하고 유들하게 웃는 거ㅋㅋㅋ
왜긴...
오늘 따라 네가 더 예뻐보여서.

 

 

 

#3

가내 빛전... 자기한테 다가오는 사람에게 대부분 별 생각이 없을 것인데(원래 타인을 그렇게까지 관찰하거나 뜯어보는 예민한 스타일이 아님) 
그래도 나름 모험가 짬밥이 있어서 수상한 의도가 있다거나 느낌이 쎄한 사람 정도는 감으로 알아챌 수 있을 거 같음ㅋㅋㅋ

 

 

 

#4

@탐드 구몬! 둘이 같이 밥을 먹는데 갑자기 드림캐가 결혼할까? 라는 말을하면 드림주는 어떤반응 인가요?

😶 ...????? 
🐸😎 어때?
😶 ... 밥 먹다가 갑자기...?
🐸😎 그럴 수도 있지?
😶 (갑자기 세상 진지한 표정이 됐다)
🐸😎 아 농담이야~ 너무 진지해 지지 마ㅋㅋㅋ

이래놓고 일단 밥은 먹었는데
밥 먹고 나서 설거지 하는 내내 세상 진지한 얼굴로 이게 진짜인지 장난인지 장난인척 하는 진심인지 모르겠어서 계속 고민하고 있는 바보 빛전 보고 싶음
🐸🤨 자기 설마 아직도 그 생각 해?
😶 
🐸🤨 자기 앞에서는 농담도 못 하겠다 진짜
😶 (농담이었구나)

🐸🤨 안되겠다 정말~
😶 (머쓱) (긁적)
🐸😎 당신같은 바보는 내가 데리고 살아야지 나 원 참~
😶 ...????????

이렇게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면서 빛전 놀려먹는 댄그 보고 싶음ㅋㅋㅋㅋ

 

 

 

#5

빛댄 둘다 서로가 없어도 슬퍼는 할지언정 못살지는 않을 거 같음ㅋㅋㅋ 걍 평생 서로가 상대방을 사랑했던 강렬한 기억 하나만으로 그 사람을 그리워하며 살아가지 않을까?? ㅋㅋㅋㅋ 
별개로 댄그가 농담삼아 빛전한테 "당신 나 없으면 어떻게 살래~?" 하고 장난쳤는데, 
빛전이 의외로 댄그 가만히 바라보면서 "... 그런 말은 하지 마." 라고 대답하면서 손등에 키스해서, 괜히 댄그 심장 터질듯이 두근대는 거 보고 싶네ㅋㅋㅋㅋㅋ

빛전은 딱히 로맨스 각을 노리고 하는 소리들이 아니고 그냥 그때 그때 상황따라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얘기했을 뿐인데, 거기에 댄그가 부끄러워 하는 게 좋음ㅋㅋㅋ
근데 진짜 빛전으로서는 댄그가 정말 예뻐서 하는 소리인데 말입니다 아무튼 "진심"임

 

 

 

#6

댄그는 밖에 나갈 때는 철저하게 컨셉을 지키는 프로고
빛전은 다른 건 타인의 시선을 그닥 신경쓰지 않지만 밖에서 스킨십을 하기엔 조금 부끄럽닥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둘다 밖에서는 스킨십을 거의 하지 않을듯...
가볍게 손 잡고 허리에 팔 두르고 어깨동무 하는 것까지는 오케이.

집에서는 하루종일 꼭 붙어있고 물고 빨고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비비고 그러다 함뜨까지 가도 이상하지 않음ㅋㅋ

 

 

 

#7

본인은 다른 사람 얼굴에 별로 관심 없다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얼굴 봄ㅋㅋㅋ 
댄그 이전에 원나잇 제안 들어왔던 상대들 전부 무의식 중에 얼굴 보고 골랐음ㅋㅋㅋㅋ 취향이면 자고 아니면 안 자고ㅋㅋ
지금도 댄그 얼굴에 약해서 댄그가 작정하고 선글라스 벗고 미인계(ㅋㅋㅋ) 쓰면 넘어감

 

 

 

#8

빛댄 이거 진짜 어이없는 거 생각했는데
😶 미안해?
🐸😐 아닌데
😶 ... 고마워?
🐸😐 그것도 아닌데
😶 ...........
🐸🤨 한번 남았어. 잘 생각해?
😶 ... 하고 싶어?
🐸😳 아아아아니거든!!?
근데 문 열려서 빛전이 댄그 빤히 쳐다보는 거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빛전이 듣고 싶은 말은 "보고 싶어" 가 끝이라 그냥 문 열림
🐸🤨 이거 사실 나를 수치스럽게 하려는 방인거지??!!

 

 

 

#9

댄그가 자다가 깨서 오늘 스케쥴이 뭐더라... 함서 더듬더듬 단말기 찾는데, 그러다가 건드려서 깬 빛전이 댄그 손 꼭 잡아주면서 "... 나 여깄어." 하고 잡은 손 안 놔주고 계속 잠
🐸😐 좋긴 한데 내 단말기 좀

빛댄이 같이 잘 때 벗고 잘까 아님 각자 편한 츄리닝 같은 걸 입고 잘까
는 커플 잠옷 입고 잡니다. tmi 였죠?

 

 

 

#10

@ 있잖아 님캐는 얼어죽어도코트파인지 아님 추우면패딩입는지 입으면김밥되는 롱패딩도잘입고다니는지 목도리는하는지 알려주라 제철자캐썰좀줘

사실 열이 많은 사람이라 추위를 그닥 타지 않는데 일단 두툼 따땃하게 입고요
옆에서 댄그가 "추워!!!!!" 하면 옷을 벗어줌ㅋㅋ

고딩 마람헤야로 보고 싶다ㅋㅋㅋㅋ
갑자기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인데 자긴 춤 춰서 하나도 안 춥다며 후드집업 하나만 입고 나타난 에헤야를 보고 고개 절레절레 젓는 마람...ㅋㅋㅋ 
나중에 에헤야가 추워서 이 딱딱 부딪혀가며 떨고 있으면 겉옷 바꿔입어줌ㅋㅋㅋ

에헤야 손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서, 마람이 자기 손으로 꼭 잡아줬으면 좋겠다~ "대체 이런 날씨에 무슨 자신감으로 후드집업 하나만 입고 나온 건데." 하고 잔소리 좀 하고ㅋㅋㅋ

이래놓고 나중에 또 에헤야가 추운 날에 옷 얇게 입고 나타나서, 마람이 "또 감기 걸리려고 그러고 왔냐?" 했는데,
에헤야가 당연하다는 듯이 "네가 따뜻하게 해 줄 거잖아~ 웨이!" 이래서 이게 내가 얘 버릇을 잘못 들인건지 뭔지 하여간 한숨 쉬는 거 보고 싶음ㅋㅋㅋㅋ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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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무 댄그 아냐ㅋㅋㅋㅋㅋ
댄그는 밖에 나갈 땐 진짜 철저하게 컨셉 잡고 나갈거 같거든ㅋㅋㅋㅋ 언제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세팅하고 나가는 스타일인데(어디서든 팬이랑 마주칠 수 있다는 느낌으로), 진짜 사람 안 마주치고 싶을 땐 완전 다른 사람처럼 꽁꽁 싸매고 나갈거 같거등요.

예를들면 평상복이라고 하는 선글라스에 자유로운 영혼 복장 입고 나가면 사실상 일하러 나가는 거랑 마찬가지임ㅋㅋㅋ 그렇게 입고 나가면 누구든 댄그를 알아볼테니까ㅋㅋㅋ 
근데 진짜 아무 눈에도 안 띄고 조용히 다니고 싶으면 선글라스 대신 수수한 안경(도수 없음) 걸치고, 후드나 모자 뒤집어 쓰고, 옷도 되게 수수하고 칙칙한 거 입어서 정말 지나가는 주민 1처럼 하고 나갈거 같음ㅋㅋㅋㅋ 그러면 아무도 못 알아볼테니까... 그리고 이때마저도 절대 맨 얼굴은 안 보여줌... 절대 밖에서는 선글라스고 안경이고 벗지 않는다ㅋ

아무튼 아직 동거하기 이전 시절에 이러고 밖에 나갔다가
솔나 거리 한가운데에서 빛전이랑 딱 마주치는 댄그 보고 싶다고ㅋㅋㅋㅋ
댄그야 당연히 빛전을 한눈에 알아봤고ㅋㅋㅋㅋ
빛전은 처음엔 댄그가 너무 스타일도 다르고 눈에 안 띄어서 내가 아는 그 댄싱그린이 맞나...? 하고 잠깐 고개 갸웃했는데, 얼핏 눈이 마주친 순간 맞구나 했을듯ㅋㅋㅋㅋ

빛전이 자기를 알아봤다는 확신이 든 순간 댄그는 얼굴 확 붉히면서 "... 모르는 척 해줘." 했고, 빛전은 조용히 고개 끄덕이고는 댄그가 이끄는대로 사람들 별로 없는 곳까지 따라가는 거ㅋㅋㅋㅋ
주변에 사람들이 없는 외진 곳까지 가서야 댄그는 후드를 벗었고, 빛전은 '그런 차림으로도 밖에 나오는구나' 하는 얼굴로 댄그 쳐다봄ㅋㅋㅋ 
댄그는 빛전이 눈으로 자기 훑어보는 걸 알고 또 얼굴 슬쩍 붉히면서 "... 나도 가끔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안 받고 싶을 때가 있는 법이거든." 함ㅋㅋㅋ 
당연히 빛전도 이점을 이해 하겠지ㅋㅋㅋ 어딜가든 누가 자기를 쳐다보고 있으면 피곤하잖아...

"... 하지만 당신이 나를 알아볼 줄 몰랐어." 댄그가 조용히 중얼거리자, 빛전은 잠시 고개 갸웃함ㅋㅋㅋ 워낙 특이한 스타일이어서 눈에 띄는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하는 생각ㅋㅋㅋ
사실은 자기도 모르게 그냥 댄그를 알아본 건데 빛전은 자각이 없는 거지ㅋㅋㅋㅋㅋ

둘 사이에 잠깐 어색한 정적이 흐르고, 빛전은 뭐 인사는 이정도 했으니 갈길 가도록 할까... 하는 마음으로 다음에 또 보자는 의미로 손 흔들었는데, 댄그가 "...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냥 갈 거야?" 라고 말을 걸어서 잠깐 멈칫 하는거...ㅋㅋㅋ

거기서 뭐랄까,
같이 있어주지. 싶은 묘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빛전은 잠시 고민하다가 "... 차라도 한 잔 할까." 하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근데 진짜 차만 마셨을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야 동거 중이니까 댄그가 안 꾸민게 뭐야 
자다 일어나서 사방팔방 다 뻗친 머리로 눈도 못 뜨고 "조은 아치이임..." 이래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ㅋ
빛전은 그거 보고 귀엽다고 생각함
콩깍지 오졌죠?

댄그 근데 여전히 나갈 때는
확실하게 남한테 보일 각오로 컨셉이랑 스타일 빡세게 갖추고 나갈 것인지
아니면 정말 아무 눈에도 안 띄고 조용히 다닐 것으로 꽁꽁 숨기고 나갈 것인지 결정하고 나가는 편일듯ㅋㅋㅋㅋㅋㅋㅋ
빛전이야 늘 솔나에서는 눈에 잘 안 띄게 주민 1처럼 입고요...ㅋㅋㅋ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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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전 힘캐라서 체육밖에 못 할 거 같은데(ㅋㅋㅋ
의외로 초등학교 교사 같은 거 자질 있지 않을까ㅋㅋㅋ
그냥저냥 두루두루 나쁘지 않게 잘하고 무엇보다 애들을 잘 다룰 거 같음(힘의 논리로 어쩌고) 
딩초들한테 인기 짱인 마람 선생님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학년이 뭐야
학교에 남자 선생님이 하나밖에 없어서
아무튼 힘 쓰는 일에 매번 동원되는 포지션인ㅋㅋㅋ
근데 원래 천성이 남들 일 잘 도와주고 크게 불만 없는 스타일이라서 부르면 가서 일해주고 "역시 마람쌤이 짱이야 고마워~~!!" 소리 듣고 비타민 음료 덤으로 받고 올 거 같음ㅋㅋㅋㅋㅋ

고학년 여자애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거 본인도 그렇고 학교에서 다 알아서 일부러 고학년 안 맡을 거 같고... 담임해도 중학년이나 아님 체육 전담 교사 같은 거 할 거 같음ㅋㅋㅋ

점심에 급식실 가면 딩초 애들은 쫌쫌따리 급식 받는데 마람 선생님만 젊은 남자라고 밥 고봉으로 받으면 웃기겠다ㅋㅋㅋ 
근데 실제로도 밥 많이 먹어서 그만큼 먹어야 배가 차는 어쩌고...
영양 선생님을 비롯해 급식실 조리원 분들이 제일 좋아함ㅋ 밥 안 남기고 먹어서ㅋㅋㅋㅋㅋㅋ

철없는 애들이 "왜 선생님만 닭다리 두 개 받아요?!" 이러면
아무말 안 하고 빤히 쳐다봄
정말 빤~히 쳐다봄
그럼 물어본 애가 머쓱해져서 아무 말 안 한다
그러면 조용히 "밥 먹자." 하고, 애는 "네..." 하고 밥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잘 다루는 편이라서 맡은 학급에서 큰 문제는 안 생기지만 애들이 소소하게 사고는 잘 치겠지... 애들이니까...
그럴 땐 절대 소리는 안 지르고
사고 친 애가 이실직고할 때까지 가만히 쳐다만 본다...
키 190cm 거구의 남자쌤이 무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면 뭐든간에 다 털어놓게 되어 있다.

 

 

 

#13

댄그가 채 이틀도 있지 않고 금방 나가는 빛전에게 조심해서 다녀오라는 의미로 뽀뽀해 주려고 했는데, 마침 빛전이 무심코 고개를 돌려서 입술이 가볍게 맞닿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입술이 닿는 순간 둘다 조금 놀라서 살짝 떨어졌다가, 이내 빛전이 그대로 들이대서 조금은 진한 키스를 나눴으면~

이제 가면 또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니까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둘다 조금은 욕심부리듯이 집요하게 키스하다가, 빛전한테 온 링크펄 울리는 소리를 듣고 떨어지는 거...

"다녀올게." "다녀와." 라는 짧은 인사를 주고 받은 뒤에 빛전은 링크펄 통화를 연결하며 텔레포트를 타고 사라지고, 혼자 남겨진 댄그는 아쉬운 마음에 그 자리에 서서 아직도 미약한 온기가 남은 자기 입술을 어루만지다가 곧 정신 차리고 오늘 할 일을 하러 갔으면 좋겠다. ㅎㅎㅎ...

 

 

 

#14

빛전은 댄그가 스타성도 있고 또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알고 있으니, 모두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함ㅋㅋㅋ 실제로도 그는 솔나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아르카디아의 투사이기도 하고요.

댄그는 빛전이 좋은 사람인 걸 아니까, 다른 사람들도 그를 좋게 봐주면 좋겠는데, 사실 "투사"로서 빛전은 호불호가 심히 갈리는 입장이어서ㅋㅋㅋ 솔나에서 활약한 것도 두드러지게 드러나진 않을 거 같고. (아무래도 오블리비언과 협력해서 활약했으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를거라고 생각함.)

그런고로 댄그는 빛전에 대해 "까짓거 아무도 당신을 안 좋아한다면 내가 최고로 좋아해 줄게!" 라고
반쯤 농담삼아 생각하고 있는데
막상 장벽 밖으로 나가면 빛전의 인지도가 대단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가든 그를 "영웅" 이라고 부르면서 활약상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걸 보고 그제야 괜한 걱정을 했었구나 하는 댄그 보고 싶다ㅋㅋㅋㅋㅋ

그리고 그쯤 가서는 당신이 이렇게나 대단한 사람이었다니! 내가 다 자랑스러워! 하는 우쭐한 마음과 동시에 그렇지만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건 나겠지? 내가 맞지?? 하는 묘한 질투가 상충하는 댄그도 보고 싶다ㅋㅋㅋㅋㅋ

 

 

 

#15

댄그가 번호 달라는 요청 받으면 빛전은 역시 인기 투사는 다르구나 하는 얼굴로 쳐다보고 있음(ㅋㅋㅋ
빛전이 번호 달라는 요청 받으면 댄그도 특별히 별 말은 하지 않는데, 선글라스 너머로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져서 빛전이 정중히 거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댄그가 옆에 없어도 빛전이 사사로이 타인에게 연락처를 알려줄 거 같지 않은데ㅋㅋㅋ

 

 

 

#16

@탐드 구몬! 식당이나 매장 같은데 갔는데 175cm 이상 머리 조심! 문구 본 드림주 / 드림캐 반응은 알려주세요

빛전 190, 댄그 186.5 라서
둘다 안내판 보고 서로 슥 쳐다보는데 
눈 마주치니까 푸핫 웃고 허리 숙이고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빛댄 둘다 처음엔 후자에 가까운 감정으로 시작한게 맞지ㅋㅋㅋㅋ 실수에 가까운 원나잇으로 시작해서 오며가며 마주칠 때마다 즉흥적으로 같이 밤을 보낸 정도였으니까?
그러다가 뭐랄까, 상대방이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구나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서 진짜 좋아하게 된거지 뭐

 

 

 

#18

이거 가내 아기토끼한테 물어봤는데(빛전이 딴 사람 생기면 어떡할거야?)
그럼 너무 허무해서 한동안 방탕하게 지내다가 정신 차리고 솔나에서 잠적 감춘 뒤에 헤리티지 파운드로 나와서 조용히 습득인 생활할 거라고 대답해 줘서
마음이 너무 아픈 나머지
빛전이 댄그 평생 데리고 살자고 다짐함(ㅋㅋ

반대로 댄그에게 다른 사람이 생기면...
빛전은 그래 그걸로 네가 행복하면 됐지... 하고 마음 접을 거 같다고 했더니
아기토끼가 포기하지마!!!! 이래서 어어 어 그럴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로
나도 이쯤되면 정말 댄그한테 다른 사람이 생기더라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오기가 생기는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19

댄그는 빛전이 과거에 겪었던 일들을 전부 알지 못하고 그가 거기서 어떤 상처를 받았고 어떻게 극복해 냈는지 아는 게 거의 없지만(빛전이 굳이 이런 이야기를 댄그한테 하지도 않을테고)...
그럼에도 그가 드물게 악몽을 꾸면 그게 가라앉을 때까지 가만히 곁에 있어줄듯ㅇㅇ

빛전이 지친 댄그를 위로하는 법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인데, 그냥 곁에 있어주는 게 전부임ㅋㅋ 
이렇다 저렇다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도 아니고,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뭔가 특별한 걸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옆에 있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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