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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빛의전사X댄싱그린(FF14) 설정 및 서사💚
💙 드림주: 빛의전사- 이름: 마람 ※malam, 인도네시아어로 "밤" -> 발음상 '말람'이 맞으나, 편의상 마람으로 정함 ※※약용 식물 마람馬藍 에서 쪽빛(푸른색)의 의미를 차용하여 푸른색을 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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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썰이 더 있다고요?
네! 하하 하하
#1
전날 새벽에 늦게 들어와서 점심 시간 이후까지 쿨쿨 자는 댄그 깨우러 온 빛전 보고 싶다ㅋㅋㅋ
빛전이 이불 둘둘 말고 자는 댄그한테 와서 "에헤야, 그만 자고 일어나." 하고 부드럽게 속삭이면서 어깨며 등을 어루만져 주는데, 댄그가 끙~... 하면서 한참 뒤척거리다가 부스스 눈 뜨는 거ㅋㅋㅋ
"몇시야아..." 하고 잠에 취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댄그한테 벌써 1시 훌쩍 넘었고 오후에 일정 있지 않았냐며 이마 쓸어주고 일으켜주는 빛전ㅋㅋㅋ 댄그는 아직 잠이 덜 깨서, 빛전이 이끄는대로 비척비척 일어나서 욕실가서 세수하겠지~ 그리고 빛전이 차려둔 점심 먹는 거 보고 싶다ㅎㅎ
#2
전날 격한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여전히 자고 있는 댄그와 그럼에도 멀쩡하게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마친 빛전ㅋㅋㅋ
임무지로 가기 전까지 시간이 좀 남은 빛전이 댄그가 먹을 브런치를 사다가 차려두고 가는 거 보고 싶다...
사온 브런치는 식탁에 가지런히 차려두고, 여전히 잠든 댄그에게는 "먼저 나갈게. 푹 자." 하고 속삭이며 이마에 입 맞춰 주고 바로 임무지로 텔레포트 해서 가는 빛전...
댄그는 잠결에 빛전이 인사하는 소리를 얼핏 듣고는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웅얼거리며 대답했는데, 너무 잠에 취해서 제대로 전달은 안 됨ㅋㅋㅋ
점심 즈음에 깬 댄그가 빛전이 곁에 없는 거 보고 오늘도 먼저 나갔구나... 하고 부스스한 머리를 긁적이며 거실로 나와보니 식탁에 브런치가 가지런히 차려져 있는거.
그거 보고
참 다정한 사람이라니까. ... 밤에는 좀 거칠긴 해도.
하고 생각하며 후후 웃고는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는 댄그가 보고 싶다ㅋㅋㅋㅋ
#3
알렉산드리아에도 발렌티온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연인의 날 기념으로 모자이크 커피에 기간 한정 음료가 나와서 그거 먹으러 간 빛댄
하트퐁실말랑딸기라떼 뭐 이런거임
근데 이거 주문한 건 빛전인데
서빙하는 사람이 당연히 댄그 앞에 차려주고 가서 조용히 바꿔먹는 거 보고 싶다
ㅋㅋㅋㅋ
#4 발렌티온
빛전이 통합 챔피언 되고 나서는 팬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그 앞으로 오는 팬레터며 선물도 굉장해졌는데, 빛전이 솔나에 거주지가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댄그랑 동거 중이지만 밝히지 않았음) 아르카디아 본사 창고에 가득 쌓이지 않을까ㅋㅋㅋ
빛전은 그런 줄도 모르고 있다가 알렉산드리아 연인의 날(발렌티온 데이)에 댄그가 "자기 앞으로 팬레터랑 선물이 엄청나게 많이 왔어." 라고 해서 그제야 찾아가보는...
정말 산더미처럼 쌓인 선물들을 보고 "... 이게 전부...?" 하고 어안이 벙벙해 하는 빛전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특히 이번에 연인의 날이라고 선물이 어찌나 많이 들어오던지, 정리하는데 애 좀 먹었다고. 나도 한 인기 하지만, 역시 통합 챔피언은 달라도 한참 다르달까~" 댄그가 킬킬 웃으면서 어깨 으쓱 하는데, 빛전은 와 이걸 다 어떡하지... 싶은 생각만 듦ㅋㅋㅋ 다 먹기엔 너무 많은데 이거;
그렇다고 버리기엔 좋아하는 투사에게 선물을 보내는 정성을 저버리기가 미안하니까...
근데 멍하니 서 있는 빛전에게, 다른 의미로 꽁한 기분 느끼는 댄그ㅋㅋ
빛전이 자기보다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게 아니라...
"그런 의미에서 나도 당신에게 줄 게 있는데~" 댄그가 빛전에게 무언가를 내밀었음.
알렉산드리아 연인의 날 기념 초콜릿...
"대단한 건 아니지만 말야. 그러니까, 나, 요리 같은 건 특별히 재주가 있지는 않거든. 어머니한테 배운 정도만 할 줄 아니까..." 댄그가 머쓱함을 지우려 일부러 큰 소리로 하하 웃었고,
빛전은 그것을 받지 않고, 대신 댄그를 와락 끌어안았음. 있는 힘껏, 꽉.
"... 고마워."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선물을 보냈어도, 네가 주는 것보다 특별한 건 없어.
저를 꽉 끌어안는 두 팔에서, 뺨에 닿는 부드러운 입술이 그렇게 말하는 것만 같아서, 댄그는 "뭐야, 간지러워!"
하고 웃으며 빛전을 마주 끌어안았지.
둘은 한참동안 그렇게 서 있다가, 빛전이 먼저 댄그를 살짝 놓아주며 한 걸음 뒤로 물러났음. 그리고 무언가를 꺼냈지.
"케이크네?" 댄그가 빛전이 내민 상자를 받아들며 눈을 동그랗게 떴음.
"'에오르제아'에서 사온 거지?" 댄그가 웃으며 물었고,
빛전은 고개를 가로저었음. 그리고 대단히 머뭇거리며 말했지. "... 만들었어."
요리 솜씨라고는 전혀 없지만, 발렌티온 전도사와 모그리, 마법 인형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면 그럴듯하게 구색은 갖출 수 있으니...
"... 맛있을지는 모르겠어." 빛전이 머쓱하게 머리를 긁적였고, 댄그는 케이크와 빛전을 번갈아 바라보다 푸하하 웃음을 터뜨리고는 "당신이 날 위해 직접 만든 건데, 당연히 맛있겠지!" 하며 빛전에게 냉큼 키스했지.
곧장 입술에 닿는 따스함에 빛전은 잠시 놀랐다가, 곧 고개를 살짝 틀어 입술을 맞대고, 댄그를 붙잡은 채 조금은 열정적인 키스를 해댔음.
손에 든 초콜릿보다, 케이크보다도 더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키스를...
"... 이제 집에 갈까?" 입술이 살짝 떨어지자 댄그가 속삭였고, 빛전은 고개를 끄덕이고 댄그의 손을 꽉 잡아주었다는 거.
초콜릿과 케이크는 조금 나중에 먹어도 되니까.
#5
빛댄은 지금 비밀 연애 중이고 앞으로도 공개할 계획은 전혀 없지만?
만약 공개 연애한다고 하면...
통합 챔피언과 크루저 1층 연예인끼리의 연애여서 매우 부담스러울 거 같음ㅋㅋㅋㅠㅠㅠ
팬도 팬이지만 안티랑 파파라치가 엄청 따라붙겠지ㅋㅋㅋ...
앞으로도 절대 공개 안 한다^^;;
#5-1
빛전이 통합 챔피언이 되고 난 이후로는 아마 댄그와의 비밀 연애에 더 신경쓰게 될듯... 댄그도 빛전도 이 연애를 공개로 돌리고 싶어하진 않을듯.
통합 챔피언과 크루저 1층 연예인 투사의 공개 연애는 너무 위험 부담이 크다... 어딜가든 별별 사람들의 오만가지 시선이 따라붙을 테니까...
댄그도 빛전도 각자 아직은 더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에(댄그는 투사로서 계속 활동하려고 복귀했고, 빛전은 여전히 솔나와 외부를 같이 드나들며 모험과 임무 의뢰를 하고 있으니까...) 연애 사정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보다는 자기 일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을 거 같음.
사랑은... 어쨌든 서로의 마음이 변치 않는 이상 둘만의 시간을 조용히 보내는 것으로도 충분하니까.
굳이 요란법석 떨면서 화려하게 연애하고 싶진 않을 거 같음. 가뜩이나 빛전이 집에 자주 안 오는 입장에서는 더더욱이....
그리고 연예인의 공개 연애란 정말 좋든 싫든 본인들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구설수에 오르기 때문에ㅋㅋ
아무튼 둘이 집에서는 하루종일 붙어있고 별별 것으로 지지고 볶더라도
밖에서는 철저하게 "맨몸의 도전자-통합 챔피언과 크루저 1층 댄싱그린은 가끔 술이나 한 잔 하는 절친한 사이다!" 라는 컨셉으로 움직이자는데 둘다 동의함.
#6
난 몸도 마음도 건강 튼튼한 캐릭터가 좋다...
그래서 가내 빛전은 몸도 마음도 튼튼하고요
어느 정도냐면 회복력 무쳐서 몸에 흉터 하나 없다는 설정임(ㅋㅋㅋㅋ
가족 관계도 멀쩡하고요 부모님 다 살아계시고 남동생도 있음
사실 그냥 몸에 점이나 흉터 있는게 내 취향이 아니어서 그렇게 된 거뿐이지만ㅋㅋㅋㅋ
하지만 그렇게 거칠고 험난한 모험살이를 10년 넘게 했는데 몸에 흉터 하나 없는 거 진짜 짜릿하지 않나요(ㅋㅋㅋ
#6-1
맨몸의 도전자 빛전
체격 좋고 튼튼한만큼 맷집도 좋아서 마물화 투사들이 전력으로 후려쳐도 끄떡 않고
경기 끝난 뒤에 오히려 마물화 했던 투사는 나가떨어졌는데 빛전은 멀쩡하게 서 있는 게 진짜 괴물같은 면모랄까...
거기에 회복력도 좋아서 시합 치르고 하루이틀 정도만 쉬고 나면 다시 모험이나 임무 의뢰 수행하러 나갈 정도니까...
댄그가 맨몸의 도전자가 대단한 건 마물 영혼 사용 유무가 아니라 이 괴물같은 체력과 회복력에 있는 거겠지... 하고 생각하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6-2
근데 빛전도 체력적으로 힘들땐 냅다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종일 잠만 자지 않을까ㅋㅋㅋㅋ
오랜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와서 이불 뒤집어 쓰고 밥도 안 먹고 내리 잠만 자는 빛전 보면서 이번엔 좀 많이 힘들었나보네. 생각하고는 그를 깨우지 않고 조용히 자기 할일 하러 나가는 댄그 보고 싶다ㅋㅋㅋ
근데 일 나갔다 왔는데도 빛전이 여전히 자고 있어서
... 이 사람 설마 죽은 건 아니지...?
하면서 다가와서는 빛전 코에 손 대보고 가슴에 귀 대보는 댄그 보고 싶다ㅋㅋㅋ
다행히 빛전은 그냥 계속 자는 중이었음ㅋㅋㅋ
중간에 잠깐 일어나서 댄그가 식탁에 두고 간 에너지 보급팩 먹고 다시 잤다.
댄그가 빛전 생사(?)를 확인하려고 부스럭대니까 그거 때문에 깬 빛전이 느릿느릿 뒤척이면서 "... 몇 시야..." 하고 묻는 거ㅋㅋㅋ
댄그는 "새벽 2시야. 더 자~" 하고 빛전 도닥도닥 해주는데, 빛전이 팔 뻗어서 댄그 허리 와락 끌어안았으면 좋겠다ㅋㅋㅋ 같이 자자고ㅋㅋㅋ
그럼 댄그는 피식 웃고는 빛전 머리 쓰담쓰담 해주면서 "알았어~ 씻고 옷만 갈아입고 올게. 잠깐만 기다려?" 하는거지ㅋㅋㅋ
막 씻고와서 보송보송 한데다 좋은 냄새까지 나는 댄그 꽉 껴안고 같이 자는 빛전 보고 싶다ㅋㅋㅋ
#7
한 하루이틀 정도 집에 있다가 모험이든 임무든 나가는 빛전이 일주일 째 집에 붙어있는 거 보고 댄그가 "자기... 혹시 짤린거야?" 하고 물어보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머쓱한 얼굴)
🐸😅 아니~ 맨날 2-3일이면 금방 나가니까~ 혹시 짤려서 일 안 나가는 줄~
😶 ... 별로야?
🐸😘 아이, 자기가 집에 있으면 나야 좋지~!
빛전이 이대로 계속 일을 안 나가면 내가 먹여 살려야 하나~ 하고 조금 걱정(?)했던 댄그
근데
빛전이 댄그가 나가 있는 동안 요리를 제외한 집안일을 싹 다 해놔서
... 이 정도면 그냥 내가 먹여 살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하고 생각 바뀌는 거ㅋㅋㅋ
#8
빛댄은 사실 각자 하는 일에 대해 걱정은 하지만 간섭하지는 않는 스타일이고, 서로를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사랑을 위해 신념까지 포기할 사람들은 아니어서
댄그가 빛전에게 "자기가 내 옆에 더 오랫동안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해도 빛전은 "... 금방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 라고 말할것임.
반대로 댄그가 아르카디아 투사이자 연예인으로서 빠듯한 스케쥴과 과도한 컨셉을 잡는다고 해도 빛전은 댄그를 걱정할 뿐이지, 일을 그만두라거나 하지는 않을 것임... 댄그도 빛전이 걱정하는 거 알고 적당히 일감이나 수위 조절은 하겠지만 그만 둘 생각도 없을 거고.
말마따나 댄그가 진짜 키스신이나 베드신 촬영 같은 걸 한다고 해도 빛전은 그냥 그렇구나... 라고만 할뿐이지 그걸 해라마라 하지는 않을 거란 얘기ㅋㅋㅋㅋ
물론 댄그는 연인이 있는 몸이니까 경우없이 아무거나 다 하겠다고는 안 할테지만요ㅋㅋㅋ
세계를 구한 영웅의 연인
누구나 선망하는 연예인의 연인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어 ~.~
#9
댄그 머리색이 형광 연두색이라 한입 물면 꼭 봄 냄새가 날것만 같은데,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으니까 말이지...
꼭 그에게 봄 냄새를 묻혀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빛전
#10
그날 임무 끝내고 저녁에 한가한 시간을 보내게 된 빛전이 댄그에게 연락해서, 둘이 도란도란 오랫동안 링크펄로 통화하는 거 보고 싶다ㅎㅎ
대단한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고, 그저 서로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얘기 하는 거겠지만ㅋㅋㅋ
댄그가 [지금 눈앞에 보이는 풍경, 설명해줘~] 해서, 빛전이 차근차근 얘기해 주는 거ㅋㅋㅋ
툴라이욜라 바닷가를 거닐고 있어.
해가 지고 하늘에 밤이 드리워서 온통 검은색인데, 별이 가득해서 곧 바다로 쏟아질 것 같아.
어두워서 바다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파도 소리가 들려.
불어오는 바람은 그리 차지 않아. 곧 봄이 올거 같아.
빛전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툴라이욜라의 바닷가와 하늘" 풍경을 상상하던 댄그가 [멋지다. 당신이 설명하는 걸 듣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겠어~] 했는데,
빛전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너에게 이 밤하늘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분명 굉장히 기뻐할텐데. 상상하던, 혹은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하늘 가득 쏟아지는 별들을 두 눈에 한껏 담아내겠지.
그렇게 반짝이는 별들을 안고 너는 더욱 반짝이며 빛나겠지.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댄그가 너무 보고 싶어져서, "... 보고 싶어." 하고 속삭이는 빛전...
거기에 댄그가 아하하 소리내어 웃더니,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나야말로 항상 자기가 보고 싶은걸?] 하는 거ㅋㅋㅋ
하지만 빛전이 당장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으니, 댄그가 [그러니까 얼른 돌아와야해? 다치지 말고.] 하며 속삭이고는 가볍게 입 맞추는 소리 들려주는 거ㅎㅎ
빛전은 고개를 끄덕이며 "... 응. 금방 돌아갈게." 하고는,
댄그와 링크펄 통화를 종료한 뒤에도 한참동안 하늘을 올려다보며 댄그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10-1
빛전이 댄그랑 오랫동안 링크펄로 통화하고 돌아오면
왠지 같이 모험하는 사람들이 "영웅이 대체 누구랑 저렇게 통화를 오래 하는 걸까?" 하고 궁금해 할 거 같긴 함ㅋㅋㅋㅋ
빛전이 통화하는 내내 은은하게 미소 띤 얼굴로 대화하고 있으니까 말이지ㅋㅋㅋ
분명 좋아하는 사람/연인일거다 할듯ㅋ
그래서 더러는 "좋아하는 사람 있느냐" "방금 통화한 사람은 연인이냐"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빛전은 늘 거기에 무표정으로 노코멘트 한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11
모험하는 내내 먼 곳의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차곡차곡 담아서 한가득 쌓아뒀다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너무나 보고 싶었던 이를 꽉 끌어안고 담아둔 그리움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빛전 보고 싶다.
저를 껴안은 힘이 너무 세서인지, 혹은 저 자신도 쌓아두었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져서인지 모를
숨이 막히도록 가슴이 벅차서, 빛전을 마주 끌어안고 한참동안 그가 살아있고, 또다시 무사히 제 곁으로 돌아왔음을 실감하는 댄그가 보고 싶다...
#12
빛댄이 잠들기 전에 링크펄로 통화하는데, 그날따라 피곤했던 빛전이 스르륵 잠들면서 "보고 싶어..." 라고 중얼거리고는 그대로 깊은 잠에 빠져버리는 거 보고 싶다...
건너편의 댄그는 빛전이 잠들면서 중얼거린 소리를 듣고는 "그건 나도 마찬가진데.... 바보." 하는 거.
#13
빛전이 "보고 싶어" 라고 말하는 게
사실은 "좋아해" 와 동의어라는 걸 눈치 챈 댄그
ㅋㅋㅋ
#14
밤 늦게 집에 돌아온 빛전
집에 와보니 댄그는 씻으러 갔는지 욕실에서 물소리가 들리고 침대에는 댄그가 벗어둔 옷가지만 있는데, 괜히 댄그 자켓 들고 체취 맡다가 침대에서 그대로 잠드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씻고 나온 댄그가 그거 보고 이 사람 언제 온 거야~ 왜 이러고 있는 거야ㅋㅋ 하면서
은근히 귀여운 구석이 있다니까? 하고는 빛전한테 다가가서 "자기~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어?" 하고 속삭이는 거ㅋㅋㅋㅋ
#15
메타적인 얘기고 사실은 언약식한 사이 아닙니다만
아무튼 빛댄 둘이 언약 반지 나눠 끼고 있는데
댄그가 빛전 보고 싶어서 언약텔 타려니까 계속 "상대방이 텔레포를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 있습니다" 떠서 킹받는 거 보고 싶ㅋㅋ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맨날 어디에 가 있길래 이 모양이야?
이럴 거면 대체 이 반지의 쓸모가 뭐지!?
하다가 홧김에 다시 시도했는데
뿅 하고 빛전이 있는 곳으로 이동이 되긴 했다만
빛전이 일 마치고 씻으려고 옷 벗는 중에 그 앞에 떡하니 대령되어서 진짜 꺄아아악 하고 비명 지르는 댄그 보고 싶다ㅋ
ㅋㅋㅋㅋㅋ
#15-1
사실 빛전이 댄그한테 선물한 반지는 언약텔 같은 기능은 없고 그냥 라자한 전통 공예 반지임ㅋㅋㅋ
🐸☺️ 자기, 이거 혹시 나 주려고 자기가 직접 만든 거야?
😶 아니
🐸😒 아 그래... (역시 무드는 없구만)
😶 너에게 선물하는 건 가장 좋은 걸로 주고 싶어서...
😶 최고의 장인에게 의뢰해서 제작한 거야.
😶 ...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
🐸😳 자기...!!
#15-2
빛전이 댄그에게 반지를 선물한 뒤로는 댄그가 그걸 꼭 왼손 약지에 끼고 다니는데,
문제는 대중에게 그게 너무 눈에 잘 띄어서
다들 그 반지 대체 누가 준거냐 물어보는 거ㅋ
다행히 빛전이 꽤 오랫동안 솔나에 방문하지 않아서 댄그는 대충 "응~ 아는 사람이 선물해 준 패션 반지야." 하고 얼버무림
한동안 솔나 커뮤니티에 댄그 연인이 누구냐 떠들썩 했는데 그 기간동안 빛전은 솔나에 방문하지 않았다ㅋㅋㅋ
아무도 댄그가 낀 반지의 짝꿍이 누구인지 찾지 못했음ㅋㅋㅋ
애초에 그건 빛전이 라자한의 보석 공예가에게 맡겨서 만든 세상에 딱 두 개 밖에 없는 거라서ㅋㅋㅋ
그러다보니 솔나에 같은 무늬나 형태의 반지를 찾을 수가 없어서, 다들 그냥 댄그 말대로 진짜 패션 반지인가봐~ 하고 넘어감ㅋㅋㅋ
그리고 빛전은 그 반지를 평상시엔 왼손에 끼고 있지만
솔나에서 외출해야 할때는 목걸이에 꿰서 목에 걸고 있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16
댄그도 빛전이 사실은 어딘가에 정착할 수 없는 사람인 거 알고 있을듯ㅋㅋㅋ
그래서 그에게 동거를 제안했을 때 안 받아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 같은데... 그가 "... 자주 돌아올 수 없을 텐데, 그래도 괜찮아?" 하며 제안을 받아들였을 때, 진심으로 기뻐했던 거였으면 좋겠다.
사실은 손에 잡히지 않을 사람을 붙잡았다는 것에 대한 묘한 희열감과 무슨 일이 있어도 그가 자신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으니까.
빛전도 누군가에게 정착하기엔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자기가 계속 떠돌아 다닐 걸 알고, 그렇기에 남은 사람이 계속 기다리기만 해야하는 입장이 되는 것이 미안해서 정착할 대상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던 것인데...
이미 댄그를 너무 사랑하게 되어서 그 자신도 댄그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거지.
#17
남자는 안되는 그 포즈
댄그는 하고도 남을듯... 댄서라 몸이 유연해서ㅋㅋㅋ
빛전은 안될듯.................................................................
#18
아르카디아 정규 잡지에 가십 코너로 투사들의 이상형을 알아보자! 가 실렸는데
댄그가 거기에 "솔직한 사람이 좋아, 웨이~!" 라고 인터뷰해서
그거 보고 괜히 찔리는 빛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댄그가 옆에서 "솔.직.한.사.람.이.좋.아." 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해줌
빛전 식은땀 흘림
#19
댄그 다섯명
사실 감당 안 될 거 같음
빛전은 매우 진지한 얼굴로 왜 네가 다섯명이 됐을까 일단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보자 <- 라고 할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댄그가 5명이면 말랑말랑하고 좋은 향기 날 거 같고 그렇기야 하겠지만...
5명이 전부 빛전한테 좀 즐겨보자(?) 해도 말이지 얼굴 시뻘개져서 매우 곤란한 얼굴로 그래도 원래대로 돌아가는 게 먼저라고 극구 사양할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5명이 작정하고 붙어서 어쩌고 하면 결국 넘어갈 거 같긴 하다ㅋㅋㅋ... 바보라서
#20
근데 진짜
연애 아니고 드림 얘기지만
드림캐한테 잘해줘서 드림캐가 막 발그레한 얼굴로 활짝 웃으면서 "너무 좋아! 고마워~" 하는 상상 하면 진짜 너무너무 행복하지 않아????
나는 댄그가 나한테 이렇게 웃어주면서 설레하고 행복해하면 나야말로 하루종일 행복할 거 같은데...
진짜 대단한 거 아니고 빛전이 꽃 한 송이 사다가 선물해줘도 댄그가 "당신이 나 생각해서 사온 거야? 너무 고마워... 정말 예쁘다." 하고 발그레한 얼굴로 수줍게 감사 인사 전하고 하염없이 그거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뽀뽀 안 할 수 없을거 같은데....
다들 이런 마음으로 드림하는 거 아니야?????
아니야??????
으어어엉
연애도 이런 마음으로 하는 거 아니야???
어떻게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고 행복한 얼굴로 기뻐하는 거를 안 봐
그거 어떻게 참는데;;;;
댄그는 내가 좋아해서 드림하는 거지...
댄그의 멋지고 귀엽고 예쁘고 섹시하고 야한 모먼트 전부 다 사랑스러워서 다 내 눈에 담고 싶으니까 드림하는 거지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댄그가 나한테 집착했으면 드림 안 했을듯
#21 프린세스 데이에 댄그랑 슈가가 울다하에 있다는 얘길 듣고
댄그가 사복 입고 울다하까지 나온 걸 보니까
빛전이랑 같이 라자한에 가서 전통 복식 입는 것도 마냥 꿈은 아닌 거 같다...
팔라카 유격대 상의 말고 캐스터 상의... 뒤에 꼬리가 긴 거...
그거 입어줬으면 좋겠다...
#22
울다하까지 가려면
알렉산드리아 -> 샬로니 황야 기차행
샬로니 황야 -> 툴라이욜라 도보행
툴라이욜라 -> 샬레이안 배편
샬레이안 -> 림사 로민사 배편
림사 로민사 -> 울다하 비공정 혹은 마차행
이었을텐데
진짜 열심히 왔다 댄그랑 슈가...
근데 알고보니 신식 에테라이트 탔어^^! 면ㅋ
#22-1
어? 근데 진짜로
지금 툴라이욜라랑 라자한이 국교 맺은 상태니까
라자한에 있는 신식 에테라이트 타고 넘어와서
거기서 배타고 림사 로민사로 넘어온 거면...??
????????????
신식 에테라이트 타고 에테르 멀미하는 댄그랑 슈가(ㅋㅋㅋㅋ
근데
이러면 빛전 고향 먼저 갈 수 있는 거잖아...???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아무튼... 가내 드림적으로 보면
빛전이 늘 얘기했던 그 "에오르제아" 라고 하는 땅덩이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운 댄그가 보고 싶네ㅎㅎㅋㅋ
여기가 그 사람의 주무대구나! 라는 느낌~
#24
개인적으로는 빛댄이 먼저 투랄 여행을 같이 해보고 나서, 댄그가 바깥 세상 풍경이 굉장히 아름다우니 너에게도 좋은 영감을 줄 거 같다고 슈가한테 얘기해서 둘이 같이 울다하행을 도전해 본거였음 좋겠다~ 고 생각해ㅋㅋㅋ
드림 서사 욱여넣기ㅎㅎ
빛댄이 둘이 여행 다녀온 걸 아는 슈가가 먼저 댄그한테 "바깥 세상 여행은 어땠어여?" 하고 감상 묻는 것도 좋고~
자기가 보고 듣고 느낀걸 설명하던 댄그가 반짝반짝 빛나는 슈가 눈빛을 보고 "근데, 내가 얘기하는 걸 듣는 것보다 슈가쨩이 직접 눈으로 보고 싶지는 않아?" 하고 물어보는 거ㅋㅋㅋ
#25
댄그랑 슈가가 울다하까지 갈 때 빛전이 같이 동행했어도 좋고...
혹은 동행하지 않더라도 둘한테 이것저것 여행 필수품이랑 조심해야 하는 거 알려주고, 마지막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꼭 연락하라고 연락처까지 알려주는 거ㅋㅋㅋㅋ (물론 댄그는 이미 빛전이랑 링크펄이 있지만)
#26
댄그가 빛전의 타고난 전투적 감각이나 강함에 대해 순수하게 부러워하는 점도 있지 않을까? 싶음. 댄그 역시 투사니까...
반대로 빛전은 댄그가 가지고 있는 자기 일에 대한 열정과 춤을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하다고 생각할 거 같음.
그러니까 서로가 서로의 인간적으로 대단한 점을 인정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거지ㅋㅋㅋ
#27
솔나에서 주민들이 빛전을 알아보고 "맨몸의 통합 챔피언!! 싸인해 주세요~" 해서 싸인도 해주고 악수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하는거 보고 싶다ㅋㅋㅋ 약간 어색한 미소와 함께ㅋㅋㅋ 아무래도 이런게 익숙한 게 아니어서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잔잔하게 웃고 있는데
마지막에 모자를 푹 눌러 쓴 팬 하나가 다가오더니 "저도 싸인 하나 해줄래요? 맨몸의 통합 챔피언." 이라고 하는 목소리가 익숙해서 자세히 보니까 댄그인거ㅋㅋㅋ
댄그가 "아~ 당신은 나만 아는 맛집 같은 거였는데 언제 이렇게 인기가 많아졌지~" 하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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