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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빛전댄그(FF14)/썰

빛전댄그 썰 모음 10

by 솨리 2025. 9. 28.

https://swarihouse.tistory.com/278

 

드림: 빛의전사X댄싱그린(FF14) 설정 및 서사

◆ 드림주: 빛의전사- 이름: 마람 ※malam, 인도네시아어로 "밤" -> 발음상 '말람'이 맞으나, 편의상 마람으로 정함 ※※약용 식물 마람馬藍 에서 쪽빛(푸른색)의 의미를 차용하여 푸른색을 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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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썰 모음집이 10번째군요!

와우~

 

 

#1

빛전 따라 장벽 밖으로 나와서 같이 여행하게 된 댄그(if) 
가는데마다 빛전이 "영웅" 대접 받으니까 신기하게 쳐다보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ㅋ
어딜가든 다들 "어서오세요, 영웅님!" 하면서 도와줘서 고마웠다, 언제든 편히 쉬다가 가라, 다음에 또 와달라 하고 환영하는 분위기니까,
이 사람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었나~ 싶은거ㅋㅋㅋ
그리고 괜히 본인이 칭찬 받은 것마냥 우쭐해지는 거 보고 싶음ㅋㅋㅋㅋ 

옆에 있는 빛전은 왜 본인이 더 뿌듯해 하는 거지 싶으면서도 우쭐해진 댄그가 귀여워서 잔잔한 미소 띄우고 있는 거ㅋㅋㅋㅋ
👥 둘이 사귀네, 사귀어! (수군수군)

 

 

#2

불 꺼진 댄스링에서 춤추는 댄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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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전이랑 이벤트 경기 끝나고 관객도 조명도 없는 조용한 댄스링에 가만히 서 있다가, 그 옛날 헤리티지 파운드의 폐허에서 혼자 춤췄던 기억을 떠올리며 스텝을 밟기 시작하는 거... 
음악도 없이 고요한 공간에 댄그가 구둣발로 툭탁거리며 스텝 밟는 소리만 울리는 거 보고 싶다ㅎㅎ

정해진 리듬도, 맞춰 출 음악도, 화려한 조명도, 환호성을 내지르는 관객도 없는데, 그저 마음 가는대로 아무렇게나 발을 내딛고 팔을 뻗으면서 혼자만의 댄스에 심취해 있는 댄그...
그리고 그걸 가만히 어두운 자리에서 바라보는 빛전이라거나.

빛전은 댄그가 왜 링에서 안 나가고 저기 서 있을까, 하고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툭툭 스텝을 밟더니 아무렇게나 춤을 추기 시작해서 조금 놀랐으면ㅋㅋ
근데 또 그걸 보고 있자니, 아무 것도 없는 스테이지임에도 댄그 주변에 뭔가 반짝거리는 것 같은 착각이 들지...

아니, 그냥 댄그가 반짝반짝 빛나는 것만 같지.
그에게만 닿는 스포트라이트라도 있는 것처럼...
한참동안 홀로 춤을 추는 댄그를 홀린듯이 바라보고 있던 빛전은, 이윽고 댄그가 피날레를 장식하듯 멋진 춤사위로 마무리 짓는 걸 보고 박수라도 칠까 하다가 그만 두었는데...

"당신도 이리 와." 빛전이 거기에 서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던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댄그가 빛전을 향해 까딱이며 손짓했음ㅋㅋㅋ
갑자기 지목당한 빛전은 멈치했다가, 댄그가 "춤 신청은 거절하는 거 아니거든~?" 하자, 불 꺼진 스테이지로 발을 내디뎠지.

댄그는 빛전에게 잡으라는 듯이 손을 내밀었고, 빛전은 그 손을 잡아 가볍게 손등에 키스해 주었음. 
"... 하지만 나는 춤에 그닥 재능이 없어서." 빛전이 말하자, 댄그는 "그냥 마음가는대로 추는게 춤이지 뭘." 하며 빛전을 이끌어 정말 아무렇게나 춤췄음.

춤에 일가견이 없는 빛전은 그저 댄그가 리드하는대로 움직여 보는데ㅋㅋㅋ 어색하고 삐그덕거리긴 하지만... 
그냥 모든 것이 멈춘듯한, 하지만 유일하게 살아 숨쉬는 것이 오로지 단 둘뿐인 듯한 이 순간이, 이벤트 시합만큼 가슴이 두근대는 거.
댄그도 그걸 느끼는 듯이, 빛전을 향해 씩 웃었음.

둘은 그렇게 아무도 없는 스테이지에서 엉망이지만 멋드러진 댄스를 완성했고, 시합이 끝난 직후만큼이나 가쁜 숨을 몰아쉬며 서로를 마주했음.
시선이 마주친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술을 맞댔고, 짧고도 진한 키스가 지나간 뒤에는 둘다 푸하하 웃어버렸지.

"가자. 땀을 많이 흘렸으니, 이만 씻어야겠어~" 댄그가 먼저 빛전 손을 잡아 그를 이끌었고, 빛전은 순순히 그 손을 마주잡고 댄그와 함께 불 꺼진 댄스링을 나갔다는 거~

 

 

#3

댄그 머리 말려주는 빛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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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그 머리도 길고 숱도 많아서 머리 말리는데 시간 꽤 걸릴 거 같지ㅋㅋㅋ 보송보송 샤워하고 나와서 수건으로 머리 탈탈 터는데 빛전이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걸 알고, 대뜸 "머리 말려줘." 하고 부탁하는 댄그ㅋㅋㅋㅋ

빛전은 머리가 짧아서 한번도 공들여서 말려본 적이 없거든ㅋㅋㅋ 그냥 수건으로 서너번 탈탈 털고 나면 알아서 마르니까ㅋㅋㅋㅋ 그래서 남의 머리를 말려주는 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것쯤이야. 싶어서 순순히 댄그로부터 드라이기를 건네 받음ㅋㅋㅋ

젖은 댄그 머리를 손이랑 빗으로 빗어가며 드라이기로 말려주는데, 방금 씻고 나온 댄그에게서 부드러운 샴푸 냄새랑 릴렉스 되는 바디워시 향이 풀풀 풍겨서 덩달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빛전 보고 싶다ㅋㅋ 모험은 늘 즐겁고 신나지만, 아무래도 투박하고 거칠기 짝이 없어서 편안한 느낌은 아니거든.
그런데 댄그와 이런 시간을 별것 아닌 일상을 보내고 있자면... 정말 별것 아닌 일인데도 괜히 마음 한 구석이 따스해지고 간지러워지는 거ㅋㅋㅋ 그리고 조금은... 여기에 눌러앉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해봄ㅋㅋㅋ 아무튼 별별 시덥잖은 생각을 하며 댄그의 머리를 말려주는 빛전ㅋ

댄그는 다른 누구도 아닌 빛전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손길이 좋아서 눈을 감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음ㅋㅋㅋ 긴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듯 했다가, 다시 두피 안쪽으로 파고들어 털어주는 손길에서 묘한 짜릿함이 느껴진달까... 살짝 목덜미가 간지러운 듯한 느낌이 좋아서, 괜히 어깨를 움찔움찔 하는 댄그ㅋㅋㅋ 

그러다 머리를 거의 다 말린 빛전이 빗으로 머릿결을 따라 부드럽게 빗어주면 잘 마른 머리카락이 사락사락 어깨며 목덜미에 닿으면서 아래로 떨어지는데, 이건 진짜 간지러워서 "아하하, 간지러워!" 하고 웃어버리는 댄그 보고 싶다...

그리고 댄그 머리를 고이 잘 빗어준 빛전이 마지막에 머리칼을 치우고 드러난 댄그 뒷목에 가볍게 입 맞췄으면 좋겠다~ 목덜미에 닿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감각을 캐치한 댄그가 "뭐야~ 키스는 여기에 해 주지~?" 하고 자기 입술을 톡톡 가리켰으면 좋겠음
그럼 빛전은 기꺼이 입술에도 키스해 주겠지!

 

 

#4

유명인이니까 자기 욕 듣는 건 이제 걍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낼 수 있는데, 빛전 욕하는 거 들으면 뿍쳐하는 댄그 보고 싶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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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정 없는 휴일에 커피 한 잔 하려고 꽁꽁 싸매고 모자이크 커피에 와서 피곤한 눈으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ㅋㅋㅋ 뒤에서 얘기하는 소리가 들려서 괜히 귀를 쫑긋거려본 댄그... 그쪽의 화제가 아르카디아 투기장 얘기인 거 같았거든ㅋㅋㅋ 

근데 대뜸 "댄싱그린 진짜 재수없지 않냐" 임ㅋ
응~ 그래 뭐 또 날라리 컨셉이 별로라는 욕이겠구만. 댄그는 영혼 없이 커피를 마셨다ㅋㅋㅋ

누가봐도 날라리 카사노바일게 분명하다, 안 그래도 클럽의 제왕이라고 소문이 파다하다, 분명 날마다 여자를 갈아치우며 이 여자 저 여자 다 건드리는 걸거다, 그런 양아치놈을 여자들이 좋아해 주는게 문제다... 이런 얘기들ㅋㅋ
응~ 그거 다 아니거든. 그 사람 빼고 누구 안 만난지 한참 됐거든.

댄그는 영혼 없이 커피를 마시며 얼른 먹고 가야겠다 생각하며 혀를 쯧 차겠지ㅋㅋ 
괜히 저쪽 얘기에 귀를 기울여서는. 기분만 나빠졌네.
근데 저쪽 얘기가 댄그 얘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현 크루저 챔피언인 빛전 얘기까지 넘어간 거ㅋㅋㅋㅋ

 

"그 사람 장벽 밖에서 온 외부인이라며? 솔직히 좀 소름끼쳐." 
여기서 지칭하는 그 사람이라는 게 빛전인 걸 바로 알아챈 댄그는 커피를 다 마셨지만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음ㅋㅋ
"무슨 이상한 술수를 부리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잖아. 레귤레이터도 끼고 있지 않은 사람이, 그렇게 강한 투사들을 혼자서 다 격파했다는 게 말이 돼? 분명 속임수가 있을 거야."
"게다가 마치 짠 것처럼 다들 은퇴 선언이나 하고. 이러다 투기장 망하는 거 아냐? 투사들을 보호해야지, 왜 그 도전자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는데?"
"무슨 비리 같은 거 있는 거 아냐?ㅋㅋㅋ 돈 주고 산 경기ㅋㅋㅋ"


아냐. 그런거 아니라고. 그 사람은 진짜 실력자거든? 당신들은 그 사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잖아! 댄그는 속으로 들리는 이야기 하나하나에 반박해가며 주먹을 꽉 쥐었음. 
그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데!
게다가 우리를 구해주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데!!

댄그는 정말 더는 못 견디겠다 싶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던 차였는데ㅋㅋ 
"무엇보다 얼굴이 내 취향 아님. 못생겼어."
라는 얘길 듣는 순간 폭발함ㅋㅋㅋㅋㅋㅋㅋ
뭐!?!?!?!?!?!? 누가 못생겼다고!?!?!!!??!!!
저저저, 저게 무슨 소리야!?!?!?!

너무 어이가 없고 화도 머리 끝까지 난 나머지 댄그는 귀끝까지 바짝 세운채로 바들바들 떨었는데ㅋㅋㅋㅋ 저쪽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커피 다 마셨네? 이제 가자~ 어휴 오후에 일하기 싫다~" 하고 가버림ㅋ
댄그만 그 자리에 선 채로 얼굴을 울그락 붉으락 하며 터놓을 길 없는 분노를 괜한 발 구름으로 표출함ㅋㅋㅋ 
다른 건 둘째치고 그 사람이 못생겼다니, 못생겼다니!!

댄그는 식식대며 집에 돌아왔고, 그날 저녁까지 모자이크 커피에서 들었던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하루종일 마음이 불편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힘ㅋㅋㅋㅋ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도 기분이 나빠ㅋㅋㅋㅋ

그날 저녁 늦게 빛전은 솔나에 방문했고, 당연한듯이 댄그 집으로 왔는데ㅋㅋㅋ
댄그가 부루퉁하니 뭔가 불만이 가득한 얼굴임.
... 나 오늘은 그렇게 늦게 안 왔는데. 빛전은 혹시 자기가 뭔가 잘못했나 머쓱해져서 댄그를 가만히 쳐다봤는데ㅋㅋ

댄그가 "자기!! 나 진짜 오늘 너무 화나는 일 있었어." 하면서 낮에 모자이크 커피에서 있었던 일을 미주알 고주알 다 일러 바쳤음ㅋㅋㅋ 
근데 빛전 반응이 생각보다 덤덤한 것임ㅋㅋㅋ
"아니, 사람이 화도 안 나? 다 근거 없이 마구 떠드는 소리들인데, 화 안 나?" 댄그가 묻자,
빛전은 "뭐... 말 그대로 근거 없는 소문이잖아." 하고 어깨만 으쓱하고 말았음ㅋㅋ

빛전은 사실 그런 불쾌한 소문에 매번 시달려와서 말이지... 하지도 않은 일을 한 것이 되고, 거기에 따른 비난은 온전히 "모험가" "영웅"의 몫이고. 뭐 그런거 아니겠음?
게다가 딱히 틀린 말도 아닌게, 알렉산드리아- 솔루션 나인 사람들은 장벽 밖에서 온 사람이 어떤 사람들인지 잘 모를테니까, 그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 같은 걸 느낄 수도 있잖아. 실제로도 투기장의 투사들을 하나씩 격파해서 은퇴시켜 버리기도 했고.
그들 말마따나 레귤레이터도 착용하지 않은 진짜 "괴물"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까... 뭐.

빛전이 그냥 덤덤하게 "별거 아니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 라고 얘기하자, 댄그는 그게 더 속상해서 눈을 내리 깔았음... 
... 차라리 내가 욕 먹는 건 괜찮은데, 당신이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리는 건 싫어.
축 처진 귀를 보아하니 그런 느낌인 거 같아서 빛전은 가만히 댄그한테 손을 뻗어 부드럽게 그를 안아주고 도닥여 주었음.
댄그는 괜히 코를 훌쩍이며 빛전한테 안겨있다가, "... 하지만 당신이 못생겼다고 하는 것만큼은 진짜 용서 못 해." 하는 거ㅋㅋㅋ
빛전은 ? 그건 또 무슨 소리? 하는 얼굴이 되었다가, 이내 어이없어서 웃었음ㅋ

"아 맞잖아! 어떻게 이, 이런 얼굴을 못생겼다고..." 댄그가 고개를 번쩍 들며 두 손으로 빛전 얼굴을 확 붙잡았고, 빛전은 순순히 그에게 붙잡혀 주면서 머쓱하니 웃었지 뭐ㅋㅋㅋ
"됐어. 그렇게 말한다면 이 얼굴, 나만 볼거니까!" 그러더니 대뜸 입술 박치기를 하는 댄그에게, 빛전은 그래그래~ 하며 받아주면서 자연스럽게 키스했다~

라는게 보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5

아르카디아 스타 투사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건 역시 불미스러운 스캔들일텐데, 댄그는 어쩐지 파티광, 난봉꾼, 플레이 보이 이미지라서 이 여자 저 여자(혹은 남자까지도) 스킨십 하고 다닌 것쯤은 아무도 스캔들로 취급을 안 했을 거 같음ㅋㅋㅋ

근데? 현 크루저 챔피언인 맨몸의 도전자(빛전)랑 교제/열애 사실 발각?
이거야말로 사람들이 뒤집어질 스캔들일 거 같음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위에서 한 짓들보다 훨씬 건전(?)한 방향일텐데도 다들 "초대형 스캔들"로 취급할 거 같지ㅋㅋㅋㅋㅋ

그래서 투사 은퇴 뒤에도 클럽 DJ 활동 하면서 클럽에서 이런저런 가벼운 스킨십 같은 거(키스 이상으로 넘어간 적 없음)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오히려 빛전이랑은 철저하게 비밀 데이트만 추구할 거 같아ㅋ ㅋ ㅋ ㅋ ㅋㅋ

댄그는 자기 명성이나 체면도 그렇지만ㅋㅋㅋ 아무래도 빛전이 불미스러운 가십거리가 되는 건 별로 바라지 않을 거 같음...

 

 

#6

역시 빛전이 비에 푹 젖어서 오면 댄그가 감기 걸리기 전에 먼저 씻으라고 하겠지~
빛전한테 잔소리 하는 댄그 좋아함ㅋㅋㅋㅋ 잘 안 할거 같긴 한데ㅋㅋㅋㅋ
비에 젖어서 왔는데 섹시 아니고 꼬질 빛전이라 댄그가 "아니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왔길래..." 하고 이마 짚는 거 보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샤워하고 나온 빛전은 섹시하지 않을까?
갈아입을 옷 챙겨주러 온 댄그가 곁눈질로 흘끗거리는 거 보고 싶네~

댄그가 자꾸 흘끗거리는 거 알고 빛전이 먼저 댄그 끌어당겨서 키스했으면 좋겠다ㅎ 
댄그 놀라서 눈 동그랗게 뜨고 ??!!!?!? 하다가 빛전이 "... 자꾸 쳐다보길래." 하니까, 얼굴 좀 붉혔다가 곧 "... 젖은 자기가 섹시해서 그랬지 뭐~" 하면서 목에 팔 둘렀으면~
그 뒤는 노코멘트ㅎ

 

 

#7

가내 빛전은 댄그를
공주님 안기도 가능
들처메기도 가능
목덜미 붙잡고 들어올리기도 가능
보쌈으로 들기도 가능!!
암튼 갖은 방법으로 댄그를 안아서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오예~~~~~

댄그는 밖에서는 빛전한테 안겨서 들어올려지는 거 부끄러워 하고요(다 큰 남자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번쩍 들어올려지기 으아아아)
집에서는 뭘 해도 다 오케이이지 않을까~
어쩌면 자기가 먼저 빛전한테 안겨서 어서 침대로 가자고 재촉하는 쪽이지 않을까~

 

 

#8

근데 빛전이 댄그한테 반지를 선물한다면 
역시 라자한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공예 반지가 좋겠어ㅎㅎ
고향에서 만든 반지...
내 마음의 고향은 당신이라는 암시 같은 거?

 

 

#9

잠옷 나눠입기 하면 상의 -> 댄그, 하의 -> 빛전이 입을 거 같음ㅋㅋ

사실은 댄그가 둘다 입겠다고 하면 빛전은 빤스만 입고 있을 수 있어! (저기요

하지만 댄그가 둘다 빛전 주겠다고 하면....
빛전이 극구 말릴듯
제발 바지라도 입어라 제발

 

 

#10

댄그가 남친 셔츠 입고 맨다리로 등장하면 빛전이 왠지 자기 바지 벗어줄 거 같긴 해

🐸😘 자기 이거봐라~ 짜잔!
😶 
🐸😘 어때? 섹시하지~
😶 ...... (주섬주섬) (바지 벗을 준비)
🐸🤨 아냐 그거 아니야. 그러지마.

 

 

#11

빛전이랑 댄그가 각자 다른 곳에 있는데 링크펄로 아침 인사 주고 받는 거 보고 싶다~ 
아침 일찍부터 의뢰가 있어서 그거 처리 다 하고 다른 거 지역으로 이동하는 중에 문득 댄그가 일어났을까 궁금해져서 먼저 연락해보는 빛전 보고 싶네ㅋㅋㅋ
댄그는 주말 아침이라 실컷 늦장 부리면서 자고 있다가, 빛전이 연락해서 끙~ 하면서 비척비척 눈 뜨고 "좋은 아침이야, 자기..." 하는데 그 목소리가 딱 이제 막 잠에서 깬 목소리라서 피식 웃어버리는 빛전ㅋㅋㅋㅋ

[깨웠어? 미안.] 링크펄 너머로 빛전이 사과하자 댄그는 눈 비비적대고 기지개 좀 펴고 "아냐... 이제 일어나려고 했어..." 하면서 일어나 앉았다가, "그치만 주말이잖아... 조금 더 잘래..." 하고 다시 풀썩 드러누웠으면 좋겠다ㅋㅋㅋㅋ 곧 댄그가 대답이 없고 조용해진데다 숨소리만 들리니까 다시 자는구나 싶어서 가볍게 어깨만 으쓱 하고 [잘 자.] 하고 인사하고 링크펄 끊는 빛전ㅋㅋㅋ

댄그는 그로부터 두어 시간 쯤 더 자고 나서 드디어 부스스한 머리를 긁적이며 깼는데, 링크펄에 빛전이랑 통화한 기록이 남아있어서 엥? 되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ㅋ 어라? 내가 이 사람이랑 언제 통화했더라?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잠결에 빛전 목소리를 들었던 것도 같아서 그제야 얼굴 빨개지는ㅋ

다시 빛전한테 연락해서 "자기, 왜 나 안 깨웠어?" 하니까, 마침 쉬고 있던 빛전이 [주말 아침이니까 푹 자라고. 잘 잤어?] 하고 묻는 거지ㅋㅋㅋ 댄그는 참나~ 하고는 괜히 부끄러워서 투덜거리는 소리 좀 냈다가, "... 자기도 좋은 아침." 하고 수줍게 인사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점심 시간임^^

 

 

#12

자기는 본인이 딱히 다정한 사람인지 모르는데(걍 뭐 맨날 하던대로 하니까) 주변에서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야" "정말 다정하시네요" "친절한 사람" 이런 평가 듣는 빛전 좋음ㅋㅋㅋ 새벽 사람들이야 당연히 다 알고(특히 라하나 알리제가 "당신만큼 다정한 사람이 어디있다고!" 함)

댄그도 "... 적어도 솔루션 나인에는 당신만큼 다정한 사람은 없을거야." 라고 얘기하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빛전은 그런가... 하면서 머리 좀 긁적이고,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는 얘기 듣고 먼저 일어나서 댄그 커피까지 같이 들고 옴ㅋㅋㅋ

그러고는 같이 커피 마시면서 슬슬 산책하는데, 
댄그가 넘어질 거 같으니 얼른 붙잡아서 지탱해주고 커피도 쏟지 않게 잡아준 거ㅋㅋㅋ
집에 들어갈 때도 댄그 먼저 들어갈 수 있게 해주고 자기는 뒤따라 들어감ㅋㅋㅋㅋ
"... 이거봐. 다정한 사람 맞다니까." 댄그가 빛전 돌아보면서 같은 얘기를 또 하니까, 빛전은 머쓱하니 웃고 또 댄그가 다 마신 커피 받아다 대신 버려주고 정리해 줌ㅋㅋㅋㅋ 

댄그는 가만히 팔짱끼고 그 모습 지켜보다가, 빛전한테 성큼성큼 다가가서 얼굴 끌어당겨 볼에 뽀뽀 쪽 해주고, 빛전이 놀라서 돌아보니까 씩 웃으면서 "친절에 대한 보답이야~" 하고는 두어번 더 해줌ㅋㅋㅋㅋ

그러다 은근슬쩍 목에 팔 두르고 "... 근데 이렇게 다정한 사람이 침대에선 아니잖아. 그치?" 하고 속삭이는데, 빛전 얼굴 확 붉히면서 괜히 눈을 다른 곳으로 굴려봄ㅋㅋㅋ 
하지만 팔로는 이미 댄그 허리 꽉 안아주고 있다는 거~ 
깔깔깔

 

 

#14: 다른 드림주들 이야기

가내 빛전은 댄그랑 동일한 비에라인데다 키가 약간 더 크다는 설정(댄그 186.5 빛전 190)인데
댄그보다 작은 타종족이면...
댄그가 드림주 정수리에 머리 얹을 수 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드림주분들이 아잇 무거워~~~~~ 하지 않을까???
그런 모먼트 좀 귀여울듯ㅋㅋㅋㅋㅋ

댄그보다 키가 작은 드림주들은 댄그가 번쩍 안아줄 수 있겠다!
근데 난 그냥 내가 번쩍 안아줄래~~~~
댄그 허리랑 엉덩이 감싸서 번쩍 안아주니까 안 그래도 키 큰 애가 훌쩍 더 높이 올라가서, 허둥지둥 당황하면서 얼굴 빨개지는 거 보고 싶다아~

 

 

#15

빛전이랑 댄그랑 같은 사이즈 티셔츠 입으면 댄그는 약간 품이 남는데 빛전은 딱 맞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ㅋ 빛전이 댄그보다 키도 덩치도 약간 더 크니깐...

댄그 진짜 키 커서(186.5cm니깐) 다른 사람들이랑 있으면 머리 불쑥 나와있겠지ㅋㅋㅋ 심지어 귀도 커서 멀리서 봐도 눈에 딱 띌듯ㅋㅋㅋ
근데 그보다 약간 더 큰 빛전이 옆에 서 있는 거... 어쩐지 좋다아...

 

 

#16 고딩 마람헤야 1

둘이 시내 놀러나가서 만화카페 가서는 조그만 방에 만화책 쌓아놓고 뒤척뒤척 읽다가 괜히 장난삼아 뽀뽀 한번 했는데
카페 알바한테 들켜서
카페 알바가 ㅍ.ㅍ)한 얼굴로 벽에 붙어있는 "스킨십을 하지 마시오" 가리킴
결국 쫓겨나는 거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아 너때문에 쫓겨났잖아~~~~!! 함서 투닥투닥 하다가 배고파서 마라탕집 가서 마라탕 실컷 먹고 집에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고딩 마람헤야 2

마람이 폰으로 뭔가 보면서 흐뭇한 미소 짓고 있길래 냅다 들이대서 "뭐 보냐~?" 한 에헤야
근데 뭔 귀여운 여자애(?) 사진을 보고 있어서
"너, 너 그런 취향이었어!?!?!!" 하고 개질색하는 거ㅋ
마람이 "아니, 야, 그게 아니라! 야!" 하는데도 우웩~~~ 하고 도망감ㅋ

한참 빙빙 돌면서 나잡아봐라(?) 하다가 결국 마람한테 붙잡힌 에헤야ㅋㅋㅋ
마람은 식식대면서 "동생이야, 동생!" 함ㅋㅋㅋㅋ
6살짜리 귀여운 막둥이 동생 사진ㅋㅋ
에헤야는 "아~ 난 또 내 친구가 설마 그런 이상한 취향인줄 알았네~" 하고 혀 메롱 함
결국 마람이 에헤야 쥐어박음ㅋ

여동생 아니고 남동생이었고요^^;;
그 뒤로 마람이 동생 사진 보고 있으면 옆에 끼어서 같이 구경하다 에헤야도 정듦ㅋ
나중엔 "야 동생 뉴짤 없냐?" 이럼ㅋㅋㅋ
마람이 어이가 없어서 "남의 동생 사진은 네가 왜 봐." 하니까,
에헤야가 아무렇지도 않게 "어 나중에 도련님 될 사이잖냐. 얼굴 알아둬야지." 이럼

이게

소리래?
마람이 띠용? 이런 얼굴로 쳐다보니까, 에헤야가 "아냐? 아님 말고." 이럼서 마람 손에서 폰 뺏어가서 멋대로 사진 구경함ㅋ

도련님: 남편의 남동생을 지칭하는 말

 

 

 

 

지금까지 빛전댄그 썰을 재밌게 읽어주신 여러분께 리스펙합니다.

그런고로 빛댄 그려주세요(?)

농담이고요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아아 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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