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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빛전댄그(FF14)/썰

빛전댄그 썰 모음 11

by 솨리 2025. 10. 12.

https://swarihouse.tistory.com/278

 

드림: 빛의전사X댄싱그린(FF14) 설정 및 서사

◆ 드림주: 빛의전사- 이름: 마람 ※malam, 인도네시아어로 "밤" -> 발음상 '말람'이 맞으나, 편의상 마람으로 정함 ※※약용 식물 마람馬藍 에서 쪽빛(푸른색)의 의미를 차용하여 푸른색을 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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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드구몬 모음

 

#1 

@: 다들 드림주와 가장 안 어울리는 직업 풀어주시길

뭐든 그럭저럭 다 할 거 같긴 한데, 캐 성향 생각하면 힐러나 유격대는 좀 안 어울리는 거 같음ㅋㅋㅋ
캐스터도 딱히 어울릴 거 같지 않고... 
아무래도 드림주 빛전은 암흑기사로 설정되어 있어서, 탱커 혹은 근딜이 잘 어울리는듯??

 

 

 

#2

이거 너무 술에 취해서 꽐라 된 댄그 들처메고 가는 빛전한테 댄그가 "와... 그쪽 진짜 잘생겼다아... 애인 있어~~?" 하고 물어보는 바이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빛전은 이건 또 무슨 헛소리지... 하고는 대답 안 하고 그냥 가는데, 댄그가 자꾸 "아 그쪽이 취향인데에... 애인 있냐고오~~?" 이래서 에휴 하고 없다고(?) 그랬더니...
댄그가 갑자기 푸하하 웃더니 "난 있는데~~!! 아하하~~" 하는거
이게 대체 뭐지 싶은 빛전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3

@탐드구몬. 드림캐를 소유격으로 부르는 드림주가 보고싶어요. '나의 ㅇㅇ'처럼! 독백도 좋구 직접 말해도 좋아요..

빛전이 댄그를... 나의... 무엇으로...
나의... 까지 말했다가, 그 뒤에 무슨 말을 붙여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차마 잇지 못하고 말것 같음ㅋㅋ...
그는 아직도 댄그와의 관계를 무어라고 정의하지 못했다(ㅋㅋㅋ)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가 하면 이제는 맞는 거 같다고 인정해야할 때고,
소중한 사람이냐고 한다면 당연한 것이고,
보고 싶거나 그리운 사람이냐고 하면 그 또한 마찬가지일 것인데...
그렇다고 "연인" 이냐고 정의 하기엔 아직도 확실하게 답하지 못하는 게ㅋㅋㅋ

왜 망설이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확답을 내리지 못하는지 그로서는 여전히 모르겠음...
다만 댄그가 그를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으니까. - 아니 확실히 그쪽도 그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는데.
하지만 역시 마음을 고백할 용기만큼은 없어서, 끝끝내 댄그를 "나의 무엇"으로 정의하지 못하고 마는 빛전인 것임
ㅋㅋㅋ

댄그라면 빛전을 마땅히 "나의 태양" 이라고 말할텐데도. ㅋㅋㅋㅋ

 

 

 

#3

빛전이 문득 이런 비슷한 질문을 했을때 댄그가 "당연하지! 당신이 나한테 얼마나..." 까지 얘기했다가, 빛전이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까 괜히 부끄러워져서 "... 좋은 사람인데..." 하고 개미만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빛전은 그게 귀엽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런가, 내가 너에게 좋은 사람인 건가...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는거.

어딜가든 그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고맙다고 하는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고, 그에게 친절한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해 주는 사람도 많지만...
그런 중에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는 건 조금 다른 느낌으로 특별할지도...
어쩌면 그냥 일반적인 "좋은 사람"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그건 욕심인걸까.
하고 생각하다가, 댄그가 "... 무슨 생각하는데?" 하고 물었을 즈음에 고개 가로젓고 마는 빛전 보고 싶다ㅋㅋㅋ

 

 

 

#4

드림주 빛전과 댄그의 관계는 진짜 원나잇 몸정으로 시작해서 역으로 쌍방 짝사랑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인지라ㅋㅋㅋ
굳이 첫인상을 꼽자면 '시끄러운 녀석이네...' 에서 시작한 게 맞는 거겠지ㅋㅋㅋ
어쨌든 첫만남부터 댄그가 요란하게 샴페인을 쐈으니ㅋㅋ 그거 보고 '정말 요란법석을 다 떠는군'

이렇게 생각했다가, 시합 끝나고 은퇴 권유를 했을때 댄그가 의외로 그만 두겠다고 말하면서 꾸밈없는 나를 찾아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을때, '생각보다 꽤 괜찮은 녀석일지도.' 라고 생각이 이어지긴 했을것임ㅋㅋ
근데 이후에 접점이 전혀 없을줄만 알았다가 어찌저찌 하여 원나잇까지 가게 됐잖음?

둘다 술김에 벌인 실수 같은 일이라고는 해도 아무튼 나쁘지 않았다. 꽤 좋았다 <- 가 빛전의 평가라면 평가였던 거겠지ㅋㅋㅋㅋㅋ
어쨌든 처음엔 이렇게까지 쌍방 짝사랑의 진지한 관계까진 갈 줄 전혀 몰랐을 정도로 가벼운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 맞음ㅋㅋㅋㅋ

아직 댄그랑 가볍게 원나잇만 하는 사이로 만났을 시절에도 빛전은 외부에서 다른 사람이랑 자고 온 적이 있거든ㅋㅋㅋㅋㅋ 
긍까 그냥 그거임... 댄그뿐만 아니라 타인과도 딱히 연인이나 애정어린 관계를 만들 생각 같은 건 애초에 없었고,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 정도의 가벼움ㅋㅋㅋ

그런데 본의 아니게(?) 댄그와 자주 만남을 갖게 된데다가, 이제는 아예 댄그 외에는 다른 사람을 안 만나게 되어버려서ㅋㅋㅋ
댄그는 자기가 빛전한테 반해서(?) 손해라고 생각하겠지만 감긴 쪽은 오히려 이쪽이었던 것임ㅋㅋㅋㅋㅋㅋㅋ

 

 

 

#4-1

그런고로 가내 빛전과 댄그는 서로가 서로에게 온리 원이 되기 전까지는 둘다 깃털보다 가벼운 인간이었다는 것입니다(ㅋㅋㅋㅋ 
빛전은 빛전대로 댄그도 만났다가, 외부에서 원나잇 하자는 제안이 있으면 그냥저냥 하룻밤 보내고 끝내는 정도였고
댄그도 댄그대로 클럽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가벼운 스킨십부터 원나잇까지도 거리낌 없이 했을 정도여서(특: 댄그는 빛전 이전엔 여자랑만 스킨십&원나잇을 했고, 빛전 이후에 남자랑도 가능하네? 가 되어서 어쩌고 저쩌고)
사실 둘 다 굳이 과거를 캐묻지 않기로 암묵적인 약속을 했다고 봐야 하는 거지ㅋㅋㅋㅋ
어차피 캐봐야 좋은 꼴 안 나오거든ㅋㅋ

다만 댄그는 한창 자기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게 맞는지 고민하는 중에 빛전에게 "당신이랑 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느냐" 라고 물어본 적이 있음(빛댄 서사 7)ㅋㅋ 
빛전은 당연히 노코멘트했고, 댄그도 대답을 바라고 물은 게 아니었으나 대답이 없으니 암튼 기분이 좀 가라앉았겠지.

거기서 이제 "그래도 날 좋아하지?" 라고 묻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댄그였지만, 빛전이 여기에도 대답을 안 해줄 것 같아서 더는 묻지 않았을거 라는^^...
당시 빛전은 아직 누군가에게 정착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럼에도 댄그만큼은 남들보다 더 자주 보고 싶은 감정만큼은 확실하게 있던 상황이라, 만약 댄그가 그렇게 물어봤다면 확실한 대답은 하지 않았어도 댄그를 안아주긴 했을듯ㅋㅋㅋㅋ

지금은 댄그가 뭔 엉뚱한 짓을 해도 "그래도 당신, 나 좋아하지?!" 하면 빛전은 그래 뭐 어쩌겠어... 싶은 얼굴로 댄그 손 꽉 잡아줍니다ㅋㅋㅋㅋㅋㅋㅋ

 

 

 

#5

평상시에는 댄그가 자면서 끙~ 소리 내면 빛전이 잠결에 댄그한테 손 뻗어서 슬슬 도닥여주거나 어루만져 주면서 같이 자겠지ㅋㅋㅋ
이거 뭐냐면 빛전이 동생 키우던 버릇 그대로 나오는 거임ㅋㅋㅋ 동생이랑 12살이나 차이가 나서 아직 애기였던 동생 돌보는 건 빛전 몫이었거든요ㅋㅋ

애기가 자다가 깨면 어르고 달래서 다시 재우고 하다보니, 그 버릇 그대로 댄그가 자다가 심히 뒤척이거나 끙끙대면 자연스럽게 손이든 팔이든 뻗어서 댄그 다독여주고 그대로 다시 자는 거임ㅋㅋㅋㅋ
댄그는 맨날 혼자 자면서 끙끙대다 보면 꿈자리도 사납고 자다가 깰 때도 있었는데 (너무 피곤하면 오히려 불면증이 와서 깊게 잠을 못 자는 경우), 이제는 옆에 있는 빛전이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고 도닥도닥 해주니까 깨지 않고 다시 푹 잠드는 거...

그러다 자연스럽게 댄그가 빛전 품에 파고들고, 빛전도 잠결에 댄그를 안아주면서 둘이 꼭 껴안고 고롱고롱 잘 잤으면 좋겠다~

 

 

 

#6

라자한이 불타던 날의 악몽을 꾼 빛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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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붉게 타오르고,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절망이 번져 사람들이 괴수가 되고, 
그들이 가족과 친구과 이웃들을 죽이고, 
절규와 비명이 끝도 없이 난무하던 날.
절망의 괴수가 되는 사람들을 막을 수 없어 그들에게 칼날을 겨눠야만 했던 악몽이...

빛전은 헉 소리를 내며 눈을 떴고, 자신을 바라보던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음. 
"당신, 괜찮아?" 익숙한 목소리와 손길이 식은 땀을 흠뻑 흘린 그의 얼굴에 닿았고, 걱정어린 눈길이 그에게 내려앉았음. 빛전은 상대에게서 느껴지는 다정하고 따뜻한 손길과 체취를 말미암아 그를 알아보았고, 팔을 뻗어 그를 와락 끌어안았음.
댄그는 저를 강하게 끌어안는 빛전이, 답지 않게 덜덜 떨고 있음을 알았지.

"... 무서운 꿈이라도 꾼 거야? 자는 동안 끙끙 앓길래, 아픈 건가 걱정했어." 댄그 또한 빛전을 꽉 안아주며 조심스레 물었으나 빛전은 대답하지 않았고, 다만 그를 끌어안은 두 팔에 더욱 힘이 들어갈 뿐이었음.

이 사람이 이렇게 떠는 건 처음 봐. 
얼마나 무서운 꿈을 꾸었길래 꿈에서 깨고 나서도 떨고 있는 걸까. 
... 이 사람이 겪은 끔찍한 일들은 분명 내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범주의 일들이었겠지. 
그리고 이 사람은, 그걸 오롯이 혼자 감내하고 있었던 거겠지...
그것들을 악몽으로 되풀이 하면서...

댄그는 빛전이 조금 진정될 때까지 가만히 있기로 했음. 어차피 지금은 무슨 말을 건넨다 해도 빛전이 쉽게 진정할 것 같지도 않으니까... 
대신 그가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부드러이 그를 다독여주고 등과 어깨를 어루만져 주었지.

한참 뒤에야 그의 품에 얼굴을 묻은 채로 말이 없던 빛전이, 팔을 조금 느슨하게 풀며 깊은 한숨을 내쉬자 댄그는 "이젠 좀 괜찮아?" 하고 물었지. 빛전은 여전히 그에게 고개를 기댄채로, 고개만 살짝 끄덕였음.
"... 나는 있지. 당신이 어떤 일을 겪고 여기까지 왔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어서 말야."

댄그는 식은 땀이 흘러 차갑게 식은 빛전의 뒷목을 어루만져 주었음. 그리고 그대로 손을 내려 등을 부드럽게 도닥여 주는데.
"그래서 당신이 얼마나 무서운 꿈을 꾸었는지 잘 모르겠어. ... 하지만 그건 다 지나간 일이잖아. 그리고 그저 꿈일뿐이야."
지나간 일의 꿈은 다시 되풀이 되지 않아.
댄그가 속삭였고, 빛전은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지.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는 잃고 싶지 않아. 
다시는 내 손으로 그들을 베고 싶지 않아.
"나는..." 빛전이 작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고, 댄그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싶었지만 뒷말은 이어지지 않았음.

 

나는 나의 소중한 너를 지키고 싶어.

빛전은 그렇게 생각하며 댄그를 끌어안은 팔에 다시 힘을 주었고, 댄그는 "... 이렇게 어리광을 부리는 당신은 또 처음이네~" 하며 장난스럽게 말은 했지만, 여전히 빛전의 불안이 쉬이 가시지 않은 것을 알고 그를 꽉 안아주었음.
그의 불안이 이대로 조용한 슬픔과 함께 흘러 지나가길 바라며...

 

 

빛전은 다음날 잘 자고 일어나서 다시 모험/의뢰를 처리하러 나갈 준비를 했고, 지난밤의 일은 기억하지 못함ㅋㅋㅋ 악몽도 악몽이거니와 늦은 밤에 자다 깨서 비몽사몽간에 있었던 일이어서ㅋㅋㅋ
대신 댄그가 빛전이 나갈 준비를 하는 동안 옆에서 기웃기웃 거리다가

(빛전은 댄그가 오늘은 일찍 일어났네, 어쩐 일이지... 라는 생각만 하고 있음), 빛전이 "다녀올게." 하고 집을 나설 즈음에 "잠깐만." 하고 그를 불러 세우는 거.
빛전은 ? 한 표정으로 댄그를 돌아봤고, 댄그는 빛전의 얼굴을 두 손으로 조심스레 감싸안아 끌어당겨서 가만히 이마를 맞대는 거지.

한참동안 아무 말 없이 그렇게 이마를 맞대고 눈을 감은 댄그를 바라보며 빛전은 왜 이런 걸 하는 거지? 싶은데,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안정감이 드는 거...
"... 조심해서 다녀와." 댄그가 감았던 눈을 천천히 뜨며 빛전을 마주보았고, 입술에 짧게 키스해 줌.

빛전은 댄그를 지그시 바라보며 느리게 고개를 끄덕이고, 짧게 "다녀올게." 라는 인사를 남기고 텔레포트를 탔다.
댄그는 사라지는 그에게 마지막까지 미소 띤 얼굴로 배웅해 주고, 기지개를 쭉 편 뒤에 새벽에 잠을 못 잤으니 잠이나 더 자야겠다~ 하고 집에 들어감ㅎㅎㅋㅋ 

 

 

 

#7

바선생.
빛전은 바선생을 보면 흠칫 놀라기는 해도 때려잡을 수 있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댄그는 말로는 "바선생 쯤이야 별거 아니지~!" 라고 했지만 막상 집에 바선생이 등장하면 비명 꽥 지르면서 냅다 빛전한테 매달려서 잡아달라고 애원할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헐.. 그리고 드림은 같이 씻을수있는가< 이딴거 고민해봤는데 그냥 ㅈㄴ불미스럽고 제정신아닌가싶어서 그만생각하기로함

가내 빛댄은 이미 같이 씻고도 남았고 어디까지 생각했냐면 빛전이 목욕하는 중에 난입하는 댄그까지 생각해봄ㅋㅋㅋ 
근데 너무 너무니까 나중에 낋여올게요ㅎㅎ

 

 

 

#9

[구몬] 님들 드림 서로를 한 마디로 설레게하기 하면 무슨 말 하나요

당연히 "좋아해" 겠지만
딱 이 말만 안 할 거라는 점에서 빛댄은 쌍방 삽질 맞짝사랑인게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빛전은 댄그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알고 있고, 이쯤 와서는 자신도 댄그를 좋아한다는 걸 부정하지 못할 거 같은데 고백을 안 하는 이유는...
역시 자기가 모험하다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입장이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앞서서겠지...
그렇다고 모험을 그만 두고 정착하고 싶은 마음은 아직 없고.

언젠가 댄그가 이걸 알게 되면 굉장히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지 않을까?
나를 좋아하면서 좋아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게 고작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나는 그걸 알면서도 당신을 기다렸는데.
여기서 빛전이 할 수 있는 말은 "미안해" 뿐일듯... ㅋㅋㅋ...

근데 댄그가 듣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잖아ㅋㅋㅋ
빛전 앞에 척척 걸어가서 빛전을 한대 치기라도 할듯 손 높이 들었다가, 차마 때리지는 못하고 대신 얼굴에 손 가져다 대면서 자기를 똑바로 마주보게 하고는,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미안해'가 아냐." 라고 또박또박 말해줄듯ㅋㅋㅋ

 

 

 

#10

세상을 디스코로 지배하려는 마왕 댄구리를 저지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 용사 빛전 뭐 이런거 상상하라는 구몬인 건가 이거??

디스코의 저주에 걸리면 평생 디스코 음악만 들어야 하고 디스코를 추지 않으면 허리가 아프고 가정이 무너지고 나라가 멸망하는 그런 어쩌고?

열심히 디스코의 저주를 피해 마왕성 - 댄스링에 도착해서 기깔나는 춤대결로 결국 마왕 댄구리를 꺾은 용사 빛전
그랬더니 댄구리가 하는 말이 "이 때를 기다렸어! 맨날 억지로 춤 추는 거 너무 힘들었거든!! 이제 파티광 마왕은 그만 둘거야!!" 하고 가버리는 그런 건가?

용사 빛전은 어이가 없어서 아니 뭐 저런 마왕이 다 있어... 하고는 아무튼 마왕을 무찔렀으니까 이제 철수하자 집으로 돌아가자 하려니까
갑자기 쭈구리가 된 댄구리가 "근데 마왕을 그만 두니까 갈 데가 없어졌어... 나도 데려가면 안돼?" 하는 그런 걸 생각하라는 거지?

그래서 본의 아니게 전직 마왕 현직 마누라인 댄구리를 데리고 고향에 돌아오게 된 용사 빛전 같은 걸로 마무리를 지으면 되는 거겠지?? (결말이 이상함)

 

 

 

#11

이거는 드림주 빛전의 굿즈가 아니라 댄그 굿즈에 대한 얘기를 해야할 거 같은데ㅋㅋㅋ
투사로서의 빛전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거 같아서ㅋㅋㅋ 갑자기 투기장에 등장한 이레귤러에 대해 흥미진진하다고 느낄 사람도 있겠지만 본능적으로 불편하다고 생각할 사람이 더 많을 거 같음ㅋㅋ

아무튼 댄그 굿즈는 스타 투사답게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팔리기도 굉장히 잘 팔릴 거 같은데ㅋㅋㅋㅋ 단연 인기 상품은 역시 선글라스 아닐까ㅋㅋㅋ 댄그가 쓰는 거랑 똑같은 선글라스ㅋㅋㅋㅋ 굳이 팬이 아니더라도 패셔니스타들에게도 어지간히 필수품일 거 같음ㅋㅋㅋㅋ

그거 외에도 주기적으로 화보 같은 것도 찍을테고... 포스터나 포토카드 같은 건 당연히 있을 거 같고, 마스코트나 심볼로 만든 키링이나 인형도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 화보나 포토카드는 시즌별로 새 사진 찍어서 나올 거 같음ㅋㅋㅋ

대부분이 워낙 쉽게 구할 수 있고 많이 양산된 것들이라 중고가는 그렇게 높지 않은데(공식 굿즈샵에서 꾸준히 판매하고 있을 거 같은 느낌ㅋㅋ) 가끔 한정판으로 나오는 화보 같은 건 중고가가 꽤 높을 거 같음ㅋㅋㅋ 아무래도 비주얼이 워낙 잘나서요ㅋㅋㅋㅋㅋ

그 중에 빛전이 댄그 굿즈로 하나 가지고 있는 건 개구리 마스코트 키링이었으면 좋겠다ㅋㅋㅋ 언젠가 댄그가 준 건데, 그냥 생각없이 어딘가에 달아놨음ㅋㅋㅋ 본인도 그걸 거기에 달아놓은 걸 잊어버렸음ㅋㅋㅋ
근데 댄그가 "이거 내가 준 건데, 아직 잘 가지고 있네~?" 하고 물어서, 그제야 아 맞다, 저걸 저기에 달아뒀었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태연하게 당연히 그랬다는 듯이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빛전 보고 싶다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빛전 굿즈는....
빛전이 라이선스를 안 내줬을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얼굴로 굿즈는 별로 안 만들고 싶은데요. 이러면서 거절했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빛댄 둘다 서로한테 온전히 속마음을 다 드러낸 적은 없을 거 같음ㅋㅋ 
댄그는 소소하게 일 하면서 힘들었던 일 같은 거 터놓기는 해도... 진짜 고민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빛전에게 얘기 안 할 거 같고
빛전은 당연히 말 안 하고.
애초에 빛전이 타인에게 자기 속마음을 내보일 일은 없을듯...?

메타적인 얘기지만
빛전의 완전한 이해자는 프레이밖에 없을 거 같은데ㅋㅋㅋ

근데 둘다 서로에게 뭔가 고민거리가 있구나 정도는 직감할 수 있을 거 같음ㅋㅋ
다만 빛전은 댄그가 직접 얘기할 때까지 기다리는 편
댄그는 "자기, 무슨 걱정 있어?" 하고 먼저 물어보는 편ㅋㅋㅋ

 

 

 

#13

@ 님들 드림캐가 알몸으로 드림주 침대에서 자고있음 어캄

이거는 너무 대놓고 민망해서 빛전 조용히 이마 치고 댄그한테 이불 덮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이거 가볍게 생각하면 댄그가 장난스레 "이왕 이렇게 된 거, 진짜 사귈까~?" 하고 얘기하는 것도 좋은데,
빛전이 해서 댄그가 벙찌는 게 보고 싶음ㅋㅋㅋ

빛전이랑 댄그랑 둘이 솔나 거리에 산책 나왔는데, 지나가던 팬들이 알아보고 "크루저 챔피언이랑 무슨 사이예요!" "둘이 잘 어울려요!" 이런 장난을 쳐서 댄그는 "뭐 우리가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그런 관계는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줘~!! 😘" 하고 말았거든 늘 그렇듯이ㅋㅋㅋㅋ

그랬는데 팬들이 꺄꺄 하고 지나가고 나서 빛전이 뜬금없이
"다들 그렇게 오해하면 진짜 사귈까." 하는 얘길 꺼낸거ㅋ
댄그 벙찜...
너무 당황해서 입만 떡 벌리고 서 있다가, 점점 얼굴에 열이 올라서 귀끝까지 펑~! 터지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황하니까 머리에 과부하가 걸려서 제대로 된 생각을 못하고 얼결에 "그, 그게 무슨 소리야~!! 농담이 지나친걸~!" 해버린 댄그
빛전도 사실 반은 농담으로 던진 말이었던 거라서, 댄그 대답을 듣고 "뭐 그렇지." 하고 가볍게 어깨만 으쓱함ㅋㅋ

나중에 댄그는 자기가 한 말을 후회함ㅋㅋㅋ 
아~~~!!! 너무 당황해서 냅다 거절 멘트를!! 거절 멘트를 해버렸어!!! 아아아아... 아아아아...... 
저 사람이 언제 또 그런 얘기를 하겠냐고오....
아아아아.....

빛전도 괜히 그런 농담을 던졌다고 후회했는데, 
농담... 이긴 했어도 댄그한테 차일 줄 몰랐거든ㅋㅋ
장난으로라도 "그럴까~? 그럼 오늘부터 1일~" 이런식으로 맞받아쳐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ㅋㅋㅋㅋ
... 진심으로 한 말이었으면 진짜로 속이 좀 쓰렸을지도...

망한 고백을 하지 맙시다.

 

 

 

#15

@드림주/드림캐는 누가 드림캐/드림주에게 줄 러브 레터를 대신 전해 달라고 하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지나가던 댄그 팬이 빛전한테 "댄싱그린에게 전해주세요!" 하고 러브레터를 준다면 별 생각 없이 배달해 준다(ㅋㅋㅋ
받은 댄그는 "... 이런거 전달할 때 질투 같은 건 안 해?" 하는데 빛전은 ? 함
당연히 팬레터 같은 거 아냐? 라는 얼굴로 쳐다보는 빛전 보고 그래 내가 뭘 더 기대하겠니 하는 기분 되는 댄그ㅋㅋㅋㅋㅋ

반대로 빛전 팬이 "댄싱그린, 크루저 챔피언이랑 친하죠? 이거 전해주세요...!!" 하면
댄그도 빛전한테 전달은 할텐데
매우 심란한 기분으로 전달할듯ㅋㅋㅋ
근데 빛전이 열어보고 고개 끄덕끄덕 하고 그걸로 끝~ 인거 보고 왠지 안심하는 거ㅋㅋㅋ

 

 

 

 

이번에도 엄청 많네요^^;;

일단 한번 끊어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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