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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빛전댄그(FF14)/썰

빛전댄그 썰 모음 54

by 솨리 2026. 5. 16.

https://swarihouse.tistory.com/278

 

💙드림: 빛의전사X댄싱그린(FF14) 설정 및 서사💚

💙 파이널 판타지 14(FF14), 레이드 아르카디아 선수권: 크루저 1의 캐릭터 "댄싱그린" 과의 드림입니다.💚 드림주 빛의전사(마람/공) × 드림캐 댄싱그린(에헤야/수)을 기반으로 합니다. (리버스

swarihouse.tistory.com

 

 

탐라에 풀었던 썰 백업~

여전히 두서없고 그렇습니다.

 

 

 

 

 

#1

빛댄으로 주접(?) 보고 싶다
의도한 주접은 아닌데
둘이 투랄 대륙 여행 중에 꽃 구경하러 왔다가, 옆에 있던 사람이 "두 분도 꽃 구경 데이트 나오신 건가요?" 하고 말 걸었다가 스몰톡이 시작됐는데ㅋㅋㅋ 
빛전이 "이름이 '꽃'인 사람과 같이 와서 보니 누가 꽃인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해서 에헤야 얼굴 터질듯이 빨개지는 거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하니 빛전한테서 이런 발언이 튀어나올 줄 몰라서 진짜 너무 놀라고 당황한 나머지 어버버 했다가, 순식간에 머리 끝까지 열이 올라서 펑~ 터졌으면 좋겠음ㅋㅋㅋㅋ
빛전은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문득 옆을 돌아보니 댄그가 그러고 있어서 "에헤야? 왜 그래?" 하는 거ㅋㅋㅋㅋ

 

 

 

 

 

#2

댄그랑 슈가랑 허니비랑 셋이 얘기하는 중인데, 빛전이 댄그 데리러 와서 자연스럽게 댄그 허리 감싸 안으면서 "에헤야, 데리러 왔어." 하고 속삭이는 거 보고
슈가랑 허니비가 허~ 참나~ 하는 얼굴로 쳐다보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ㅋㅋ

나중에 빛전이 솔나 도착해서 댄그 데리러 왔는데,
허니비랑 슈가가 "마람쨩이네~" "마람쨩 왔네여." 이래서
댄그만 얼굴 새빨개진 채 ㅂㄷㅂㄷ 하고 있고
정작 빛전은 ? 뭐지 하는 얼굴인거ㅋ

나중에 슈가랑 허니비가 댄그 겁나 놀릴듯
🍮 "에헤야"는 참 좋겠쪄여~
🐝 맞아~ "마람쨩"이 데리러도 오고~
🐸 으이익~~~~~!!

 

 

 

 

 

#3

빛전은 댄그랑 있을 때랑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 때 표정이 미묘하게 다른데(남들이 보기에 둘다 비슷한 무표정이지만 댄그랑 있으면 확실히 눈썹에 힘이 덜 들어가고 표정이 더 유해지는 편)
댄그도 본인은 잘 모르지만 댄그도 그랬으면 좋겠다ㅋㅋㅋ
빛전이랑 같이 있을 때 표정이 더 화사한 댄그ㅎㅎ

댄그랑 슈가랑 허니비랑 셋이 대화하는데, 물론 슈가&허니비와 하는 대화는 늘 유쾌하고 즐거운 것이지만 말이지ㅋㅋㅋ
거기에 빛전이 댄그를 데리러 오면, 댄그 얼굴에 뭔가 생기가 더 도는 것처럼 화사한 붉은 빛으로 물드는 거ㅋㅋㅋ
그걸 바라보는 슈가랑 허니비는 아주 푹 빠졌네~ 하는 거지ㅋㅋ

나중에 슈가랑 허니비가 댄그한테, "마람쨩(댄그를 놀리느라 그랬던 거지만, 이들도 어느새 이 호칭이 익숙해졌다...)이랑 있을 때랑 우리랑 있을 때랑 표정 완전 다른 거 알아여? 댄싱그린." 하는 거 보고 싶다ㅋㅋ
댄그가 "엥, 그래?" 하면서 자기 얼굴 더듬거리며 "혹시 많이 이상해?" 하는 거ㅋㅋ

 

 

 

 

 

#4

가내 빛전은 양기 음기 어디에도 해당 안 되고 미적지근한 물이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왜 미적지근인가에 대해
양기라기엔 성격이 너무 차분하고 무뚝뚝하고
음기라기엔 그렇게까지 음침하거나 축 처지는 스타일이 아님ㅋㅋ

근데 나는 늘 나도 그렇고 내 아들도 그렇고
뭐든간에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서ㅋㅋㅋ
물은 그런데에 강인함이 있는 거니까...ㅎㅎ

 

 

 

 

 

#5

빛댄은 사실 따로 떼놓고 보면 빛전도 댄그도 각각 알아서 잘 살겠지만 말이지...
그럼에도 항상 서로가 보고 싶고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사랑이지ㅇㅇ

 

아무튼 가내 드림은 빛전 <-> 댄그 쌍방이고 
둘다 서로 아주 많이 좋아해서 어느쪽이 더 좋아하는지 무게를 가늠할 수 없음!! 
이라는 설정입니다.
넵.

 

 

 

 

 

#6

빛댄 둘다 특별히 할 일 없는 주말이라 댄그가 오랜만에 밖으로 데이트 가는 건 어떻냐며 "나가자~" 했는데, 누워 있는 빛전이 서 있는 댄그 허리 스윽 껴안고 "... 그냥 집에 있으면 안될까?" 했으면 좋겠다ㅎㅎ

댄그는 "뭐야~ 자기, 지금 어리광 부리는 거야?" 하고 빛전 머리 쓰다듬었는데, 빛전이 자길 올려다보는 눈빛 보고 무슨 의미인지 깨닫고 군침 꿀꺽 삼키는 거 보고 싶다.ㅎㅎㅎ

 

 

 

 

 

#7

귀 처져서 시무룩... 한 빛전 보고 싶다
사유: 방금 먹은 밥이 별로 맛이 없었음

댄그가 그거 보고 놀라서 "자기, 무슨 일 있었어?" 하고 걱정했는데, 그냥 밥이 맛이 없어서 그랬다는 거 알고 어이없어서 헛웃음 지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8

뜬금없는데 다쳐서 힘들어하는 빛전 보고 싶음
전투 중에 입은 부상이고 응급처치 다 받았는데
그날 밤에 상처가 심히 욱신거리고 고통스러워서 끙끙대며 잠도 못 자고 뒤척거리는 거 보고 싶다ㅎㅎ
결국 잠에서 깨서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는데
괜히 댄그가 보고 싶어지는 거...

그래서 괜히 빈 옆자리를 하염없이 들여다 보면서 생각에 잠겨있다가, 자고 일어나야 회복이든 뭐든 해서 내일 임무를 할 수 있겠지 싶어서
여전히 욱신거리는 부위를 붙잡고 억지로 잠을 청하는 거 보고 싶네ㅎㅎ...

다음날: 멀쩡하게 회복함
그를 치료했던 힐러: 뭐라고요? 벌써 부상이 다 나으셨다고요? 말이 되는 회복력인가 이게;;

뭐 워낙 회복력이 좋은 것도 맞지만
아무튼 댄그에게는 이런 꼴을 별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도 커서...
크게 부상당해서 치료받는데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댄그에게 연락하지는 않을듯...

오 근데 얻어맞고 입안 터져서 피 뱉어내고 다시 전투하는 빛전은 좀 섹시할 지도 ㅇ0ㅇ)!!

 

 

 

 

 

#9

보통 빛전은 댄그가 하자는 대로 하는 편이라 해달라면 하고 그만하라면 그만 하는데~
가끔은 댄그가 그만하라는데도 괜히 고집부려서 집요하게 달라붙어서 뽀뽀 키스 쪽쪽 하는 거 보고 싶음ㅋㅋㅋㅋ
댄그가 끙~ 하면서 "그만 하라니까~" 하고 밀어내려고 하면, 빛전이 댄그 손에 깍지 꾸욱 끼고 못 밀어내게 붙잡는 거 보고 싶음ㅋㅋㅋ

오늘따라 쫌 고집부리는 빛전 보고 싶달까ㅋㅋㅋㅋ
댄그가 "아니 오늘따라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는대~? 다 큰 어른이 이러시면 되나요~?" 하는데, 빛전이 괜히 입 삐죽 내밀고는 눈으로 '어른도 가끔은 말 안 들을 때 있는 거야.' 라고 쳐다보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10

일 하기 싫은 빛전
댄그가 옆에서 "당신이 이렇게 투정 부리는 건 처음 봐." 하고 있음ㅋㅋㅋㅋ

 

 

 

 

 

#11

빛전이 세상 진지한 얼굴로 눈썹 살짝 찌푸린 채 턱 괴고 생각하는 중인데
댄그가 옆에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길래 이렇게 심각한 표정이지... 무슨 중요한 일이라도 있나... 근데 진지한 얼굴도 잘생겼는걸(?)... 하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근데 빛전은 단지 오늘 점심 뭐 먹지를 고민하는 중인ㅋㅋㅋ

 

 

 

 

 

#12

빛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안 헤어질 거지만, 그냥 이 장면이 떠올라서 쓰는 주저리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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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전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솔나에 자주 오지 못하기도 했고 연락도 뜸했던 탓에 댄그도 그와의 관계에 많이 지쳐있었음. 그러던 찰나에 댄그는 본인에게 무척 잘 해주는 다정한 누군가를 만났고, 결국 빛전에게 이별을 고하게 되었는데...

물론 그와 얼굴을 마주하면 여전히 그에 대한 어떤 감정이 차오르기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빛전이 곁에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이 더 컸기 때문에 결정한 일임. 

댄그가 빛전에게 이별을 고할 때는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겠다.
"... 나, 당신 말고 만나는 다른 사람이 생겼어." 하고.
그럼 빛전은 조금, 아니 사실은 속이 무지하게 많이 쓰리겠지만...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애써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 그랬구나." 하고 대답하며 댄그 손을 조심스레 잡아주겠지.

여전히 크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을 바라보며...
댄그는 "... 화 안 나?" 라고 물었고, 빛전은 고개를 가로저었음. "... 그걸로 네가 더 행복할 수 있으면." 

둘 사이에 한참 동안 말도 없이 고요한 정적이 흘러가는데, 둘다 서로를 쳐다보지 않고 잡은 손만 바라보면서 그간 서로와 있었던 많은 일들을 어렴풋이 떠올려봤으면 좋겠다.
물론 속상한 일도 있긴 했지만
너/당신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전부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순간들이었다고.

그러다 빛전이 먼저 "그럼 이만 가볼게." 하고 손을 놓으면, 댄그가 그의 손을 다시 잡으려다 그러지는 않고 대신 "... 셋이 사귀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하고 농담을 던지는 거. ㅋㅋㅋ.
빛전이 "농담도." 하고 쓰게 웃으면 댄그가 "난 진심인데." 하고 괜히 아하하 소리내서 웃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댄그의 웃음 소리마저 흘러가 사라지고 나면, 빛전이 먼저 "잘 지내." 하고 짧게 인사하고 몸을 돌려 천천히 걸어가면 좋겠다.

댄그는 그런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조용히 기도했으면.
언제든 당신의 여행길에 행운이 깃들기를.
내가 가장 불타오르듯 사랑한 당신.

 

 

#12-1

😶 ... 라는 꿈을 꿨어.
🐸😒 세상에 꿈을 꿀 게 없어서 그런 꿈을 꾼담?
😶 하지만... (정말 생생한 꿈이었는데.)
🐸😒 당신은 내가 당신을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날 사람으로 보여?
😶 ... 아니.
🐸😒 그리고, 당신 좀 기다린다고 지쳐서 헤어지자고 할 사람으로 보여?
😶 .... 아니...

🐸🤔 그치만 셋이 사귀는 건 좀 재미있을 거 같네.
😶 ...... 진짜? (정말로?)
🐸😮‍💨 ...... 으이구~ 절대 그럴 일 없네요, 이 바보! (코 꼬집)
😶 아야야.
🐸😒 나는 그런 일로 당신이랑 헤어지고 싶지도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나지도 않아.
😶 ... 응.
🐸😒 그러니까 이런 얘기는 꿈에서도 하지 마.

 

 

 

 

 

#13

늦게까지 클럽 DJ 일 하고 돌아와서 지친 댄그가 너무 힘드니까 소파에 잠깐 누워야지 했다가 그대로 까무룩 잠들었는데...
그 사이에 빛전이 집에 돌아와서 소파에 늘어진 댄그를 보고 그가 쓰러진 건줄 알고 크게 놀랐다가, 조심스레 다가가서 댄그 상태 살피고는 살며시 안아올려서 침대에 데려다 주었으면 좋겠다.

빛전이 안아올리는 순간 댄그는 기척을 알고 잠에서 깼는데, 빛전이 "깼어?" 하고 속삭이듯 묻자 그의 품에 얼굴을 묻으며 "으응... 자기 언제 왔어...?" 하고 물어보는 거. 

그 목소리에서 피로로 인한 졸음이 그대로 묻어나올 정도라, 빛전이 "방금 전에 왔어." 하며 댄그 이마에 부드러이 입 맞춰주고 침대에 고이 눕혀주면서 "더 자." 하는 거...

댄그는 "으응... 씻고 자야 하는데..." 하고 중얼거렸지만 막상 침대에 몸을 뉘이니까 너무 피곤하고 잠이 쏟아져서 그대로 잠들어 버리는 거 보고 싶다.

그럼 빛전은 자는 댄그가 불편하지 않게 조용히 잠옷으로 갈아입혀 주었으면 좋겠음ㅎㅎ
그리고 자기도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와서, 색색거리며 깊은 잠에 빠진 댄그를 품에 꼭 안고 같이 잤으면 좋겠다...

 

 

 

 

 

#14

빛전이 댄그 얼굴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다른데 보고 있던 댄그가 빛전이 자기 쳐다보는 걸 알고 빛전을 돌아보며 "왜 그래, 자기~? 내 얼굴에 뭐 묻었어?" 하며 배시시 웃었으면 좋겠다...
그 얼굴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순간 얼굴 조금 붉어진 빛전이 "... 아무것도." 하며 시선 피하고는, 슬며시 손을 뻗어 댄그 손을 꼭 잡았으면 좋겠음ㅎㅎ

댄그가 "으응? 싱겁기는~" 하면서 빛전 손을 마주 잡아주고는 자연스럽게 손가락 사이사이 파고들어서 깍지 끼는 거...
그리고는 살짝 붉어진 빛전 뺨에 가볍게 뽀뽀해주면서 "귀여워, 자기~" 했으면 좋겠다...

 

 

 

 

#15

사실 7.3에 벌어진 사태에서 댄그가 다른 투사들과 함께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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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레귤레이터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기계병에게 습격당해 사망 후 에테르를 흡수당하고 먼지가 되어서 사라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나서는

갑자기 빛전이 레귤레이터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친듯이 불안해져서 안절부절 못하는 걸 떠올렸음... 

눈앞에서 사람이 그렇게 죽고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걸 본 것도 충격이지만, 혹시라도 빛전이 이 난리통에 기계병에게 습격이라도 당했다면...

아니다, 그 사람은 강한 사람이니까 쉽게 당하지 않을 거다.
혹은 지금은 장벽 밖에 있어서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니 무사할 거야.
무사할 거야...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지만, 자꾸 끔찍한 생각이 떠올라서 손이 덜덜 떨리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운데... 

옆에 있던 허니비와 슈가가 "정신 차려, 댄싱그린!" "무슨 생각을 하는 거예여! 사람들 먼저 대피시켜야쪄!"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는, 겨우 마음을 다잡고 다시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댄그... 

그러다 달려드는 기계병을 차크람을 던져 떨쳐내고 났는데, 저 멀리에서 새벽과 오블리비언 일원과 어딘가로 급히 이동하는 빛전을 발견하고, 
그가 동료들과 무사히 있다는 걸 알고 크게 안도하는 거 보고 싶다...

사태가 조금 소강되어 겨우 쉴 짬이 났을 때, 댄그는 빛전에게 링크펄로 연락해 볼까 하다가...
동료들과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었다는 건 그만큼 위급한 상황이라는 얘기겠지.
어딘가에서 알렉산드리아를 구하기 위해 치열하게 전투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연락을 취했다가 일을 거스르기라도 하면 곤란할테니...

링크펄에 가져갔던 떨리는 손을 내리면서, 그가 무사히 자신의 곁으로 돌아오기를 조용히 기도하는 댄그가 떠올랐음... 

 

 

 

새벽과 오블리비언과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빛전도 댄그가 이 일에 휘말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을 거 같다.
이쪽이야말로 댄그가 안전하게 있는지 연락해 보고 싶었겠지.
아마 지오드 추모 이후에 조금 짬이 났을 때에야 댄그에게 연락하지 않았을까...

빛전에게서 온 링크펄을 받고 그가 무사하다는 사실에 그 자리에 주저앉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댄그... 빛전도 댄그가 무사한 걸 확인하고는 이마를 짚고 가슴을 쓸어내렸을 거 같음.
서로에게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당부하는 목소리가 가늘게 떨려와서, 둘다 주먹을 꾹 쥐고 있었을지도.

그리고 그의 목소리에서, 그가 지금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동료들과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갈 것이라는 느낌이 든 댄그가, 빛전에게 "...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야해." 라고 말하는 거 보고 싶다.
거기에 빛전이, 강건한 목소리로 "응." 이라고 대답하는 것도...

 

 

 

 

 

#16

빛전은 옷을 아예 못 입는 건 아니고 그냥 활동하기 편한 정도의 깔끔한 스타일인데, 
노출을 엄청나게 꺼리는 건 아니지만 딱히 해야 할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해서 굳이 노출을 하는 편은 아닌 정도... 즐기는 편도 아니고ㅎㅎ
여름엔 짧은 거 입으니까 팔 정도는 자연스레 드러나지 않을까? ㅋㅋㅋ

오타쿠au의 마람은
평상복은 헐렁한 티셔츠와 청바지의 오타쿠 패션인데, 일렉트로프 채석장에서 일하는 작업복은 상탈에 앞치마 입음ㅋㅋㅋ 대장장이 그 옷 맞음ㅋㅋ 작업량이 많으면 땀이 많이 나니까ㅋㅋㅋ

 

 

 

 

 

#17

느긋한 주말에 빛댄이 같이 장 보고 저녁 만들어 먹었으면 좋겠다ㅎㅎ
빛전: 짐꾼, 식탁 차리기, 설거지, 기타 모든 정리
댄그: 요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빛전이 요리까지 해주면 좋은데 요리엔 재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어ㅋㅋㅋㅋㅋㅋㅋ

 

 

 

 

 

 

#18

🐻 오메가버스 테스트
──────────────────
마람님은 극우성알파이며 페로몬의 향은 바질향이 납니다.
https://gaeyou.com/t/?259833

ㅋ 이열~ 극우성알파~
근데 바질향이라니 정말 은은하겠다

🐠 오메가버스 테스트
──────────────────
에헤야님은 오메가이며 페로몬의 향은 샴푸향이 납니다.
https://gaeyou.com/t/?259833

이열~ 이렇게 천생연분 만들어주기?
에헤야는 향기롭겠는걸ㅎㅎ


근데 오메가버스 빛댄이면
빛전이 약간 페로몬 억제제를 종류별로 다 가지고 있을 거 같달까...ㅋ ㅋ ㅋㅋ 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본인 러트 시기에 초강력 억제제를 먹어서 댄그가 빛전이 러트인 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갈듯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메가버스 하는 의미 있는 것인가 이거

 

 

 

 

 

#19

(빛전의 이후 행보가 세계를 이으면서 신에 버금가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이 아니냐 하는 트윗을 보고)

 

헉 근데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아득한 인외가 되어버린 빛전이 자기 손에 에헤야를 올려두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 다시 돌아왔어." 라고 속삭이는 거 좀 보고 싶을지도... 
근데 그 말 조차 인간의 언어가 아니어서, 에헤야가 멘탈 나가버리는 거 좀 좋을지도...

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나를 사랑해 줄거지.
들리는 말이 소리가 아니고 머릿속에 꽂히는 듯한 느낌인데, 그가 분명히 그렇게 말하고 있어서
"당연하잖아..." 라고 대답하며 두 팔 벌려 그를 안아주는 에헤야가 보고 싶다...

 

 

 

 

 

#20

드물게 빛전이 주말 내내 집에 있어서 하루종일 댄그랑 같이 붙어 있는 거 보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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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각종 집안일도 둘이 같이 하고
커피도 한 잔 하면서 느긋하게 오전 시간 보내고
간만에 나들이 겸 멋드러진 점심 식사도 하고
둘이 손 꼭 잡고 산책도 하고
저녁거리 장도 신나게 보고
얼렁뚱땅 요리해서 다정하게 저녁 식사도 하고
식사 후에 느긋하게 TV 시청 좀 하다가 
조금 일찍 불이 붙어서 새벽까지 내내 ××도 하고
서로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꼭 껴안은 채 잠들어서
다음날 눈을 떠보니 눈앞에 상대방이 그대로 있는 아침을 맞이하는 거ㅎㅎ...

또 그렇게 일요일 내내 다정하고도 사랑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나서 늦은 밤에 서로를 마주보고 누웠는데, 댄그가 나지막이 "맨날 당신이 이렇게 나랑 같이 있어줬으면 좋겠다..." 하고 속삭이는 거.
당장 내일도 임무 때문에 타지로 떠나야 하는 빛전은 미안한 표정으로 쓰게 웃겠지...

"... 나랑 같이 있는 주말이 그렇게 좋았어?" 빛전이 묻자, 댄그는 "당연하잖아~" 하고는 빛전을 마주 바라보며 "... 주말 내내 너무 행복해서,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하는 거...
"하지만 당신은 해야할 일이 있잖아." 댄그가 가만히 빛전 가슴팍에 손가락을 대고 느릿하게 원을 덧그리며 속삭이는 말에, 빛전은 조심스레 댄그 이마에 입을 맞춰주고 "최대한 빨리 끝내고 돌아올게." 하고 약속하는 거지.

댄그가 "... 그 약속, 꼭 지키는 거지?" 하며 빛전을 올려다 보고는, 빛전이 고개를 끄덕이자 배시시 웃고 냉큼 빛전 입술에 입을 맞추고 빛전 위에 올라앉는 거.
빛전이 댄그를 받쳐주며 "힘들지 않아?" 라고 물으니, 댄그가 "할 수 있을 때 잔뜩 해둬야 하거든." 하며 키득키득 웃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대로 열띤 ××를 잔뜩 하고 난 뒤에, 지친 댄그를 빛전이 뒤에서 꼭 껴안은 채로 같이 잠들었으면...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또다시 타지로 떠날 준비를 마친 빛전은 아직 곤히 잠든 댄그에게 조심스레 입을 맞춰주며 "다녀올게." 하고 인사하고 집을 나서겠지.
잠결에 그가 남기고 간 온기를 느끼며 "조심해서 다녀와..." 라고 웅얼거리는 댄그 보고 싶다...

그리고 댄그가 눈을 떴을 땐 밤새도록 곁에 있었던 빛전의 빈자리만 덩그러니 남아 조금 서운한 감정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주말 내내 빛전과 함께 보낸 시간들이 전부 기억에 남아서 가슴 가득 사랑이 가득한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댄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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