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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빛전댄그(FF14)/썰

빛전댄그 썰 모음 55

by 솨리 2026. 5. 16.

https://swarihouse.tistory.com/278

 

💙드림: 빛의전사X댄싱그린(FF14) 설정 및 서사💚

💙 파이널 판타지 14(FF14), 레이드 아르카디아 선수권: 크루저 1의 캐릭터 "댄싱그린" 과의 드림입니다.💚 드림주 빛의전사(마람/공) × 드림캐 댄싱그린(에헤야/수)을 기반으로 합니다.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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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썰 백업 이어서~

 

 

 

 

#1

애기 마람(7살)
부모님이 골모어 대삼림 출신의 사냥꾼이어서 어린 아들에게 활쏘기를 가르쳐 주고 가지고 놀라고 작은 활을 만들어 줬는데,
어느 날 애가 말도 없이 갑자기 사라져서 한바탕 난리난 적 있을 거 같음ㅋㅋㅋ
라자한 도시 안을 아무리 뒤져봐도 애가 없어서 큰일났다 하고 있는데 애기 마람이 손에 뭔가 들고 혼자 걸어들어오는 거ㅋㅋ

아들을 잃어버린 줄 알고 너무 놀란 부모가 얼른 달려가서 대체 어딜 다녀왔느냐고 했더니, 아버지가 만들어 준 활을 연습하고 싶어서 숲에 갔다왔다고ㅋㅋ 멀리 나간 건 아니고 라자한 바로 밖에 있는 근방 숲ㅋㅋㅋ

손에 들고 온 건 뭔가 하고 보니 자기가 활로 쏴서 맞춘 작은 새임...
사냥을 성공해서 기쁜 마음에 들고온 게 아니라, 화살에 맞은 새가 움직이지 않아서, 미안하고 시무룩한 마음에 고쳐달라고 들고온 거...
부모는 안타깝지만 네가 그 새를 "사냥" 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날 수 없다고 하고, 어린 아들이랑 같이 새를 잘 묻어주었다...

그러면서 내심 이렇게 어린 아이가 장난감 활로 벌써 새를 사냥할 수 있다고... 라고 생각하면서, 
마람을 가졌을 때 꾸었던 태몽-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중 가장 큰 것이 품으로 날아드는 것- 을 떠올리고는 
이 섬에 머물 아이는 아니구나 하는 거.

 

 

#1-1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사냥에 두각을 보여서 부모는 아들에게 다양한 사냥 기술을 가르쳤고, 덕분에 마람은 15-16세 즈음에 벌써 웬만한 동물/마물을 혼자 사냥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가 되었음. 사베네어 섬 안에서 실력이 꽤 좋다고, 사냥꾼으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거지ㅋㅋㅋ

뛰어난 사냥 실력 덕분에 별빛 전사단 가입 제안도 받기도 했는데, 어디에 얽매이고 싶지는 않아서 자유롭게 사냥꾼 활동을 하다가... 라자한에 당도한 에오르제아 모험가들을 보고, 그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자기도 모험가가 되기 위해 라자한을 떠나 에오르제아에 오게 된 것이 19세.

 

 

 

 

 

#2

문득 빛전 주직이 흑마였으면
누군가가 "자네는 흑마도사를 하기엔 정신이 너무 똑바로 박혀있는 거 같은데" 하고 농담을 던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봄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흑마도사 아니고 힘마도사일지도ㅋ

근데 진짜 암기 아니고 흑마 설정이었어도 재밌었겠다
캐스터이지만 몸빵도 가능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캐스터가 버티기 어려운 정도의 공격이 퍼부어져서 다들 빛전을 걱정했는데, 빛전이 멀쩡하게 몸빵으로 맞고 버티고선 겉옷에 묻은 흙먼지 툭툭 털고 다시 캐스팅 올리는 거 상상함ㅋㅋㅋㅋ

 

 

 

 

 

#3

빛전은 댄그한테 "당신 미워." 라는 얘기 들으면
두둥.
그래 그렇구나
올 것이 왔구나
란 표정으로 귀 아래로 추욱 늘어뜨리면서 "..... 알았어......." 하고 댄그랑 두어발 멀어질듯

빛전은 댄그한테 밉다는 말 절대 안 하지
댄그를 미워할 일도 이유도 전혀 없는 걸
늘 댄그한테 하고 싶은 말은 "보고 싶어" 인.

 

 

 

 

 

#4

아무튼 뭔가의 기념일인데 빛전이 며칠 전부터 임무하러 나가서는 연락도 없고 집에 올 기미도 안 보여서 한숨 쉬는 댄그 보고 싶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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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딱히 기념일을 기억하고 있을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얼굴 코빼기도 안 보일 줄은 몰랐어서 마음이 좀 무거워진... ㅋㅋㅋ.

그래도 오늘 안에는 연락이라도 해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 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통화는커녕 메시지 한 통 오지 않아서 점점 기대를 내려놓는 댄그ㅋㅋㅋ...

많이 바쁜 모양이지.
위험한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느라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일 거야.
다치지만 않으면 됐지 뭐.
라고 생각은 했는데...

하필이면 그날 클럽에서 누군가가 거창하게 연인을 위한 300일 기념 파티를 연 데다가, 그 파티의 진행 의뢰까지 받아서 일하는데 기분이 점점 가라앉는 댄그ㅋㅋㅋ... 
일하는 동안에는 티내지 않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빛전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괜히 발 한 번 구르는 거.

그렇게 댄그는 집에 와서 옷도 갈아입지 않고 테이블에 앉아서 연락 없는 단말기만 내려다보며 한숨 쉬고 있는데, 갑자기 띠롱! 하면서 메시지가 와서 화닥닥 열어보니...
이따가 다른 클럽에서 밤샘 파티가 열릴 건데, 거기에 게릴라로 와 줄 수 있느냐는 연락이었음.

기다리는 사람 연락은 오지도 않고,
이놈의 파티는 언제까지 나를 찾을 건지!
댄그는 거기에 확 짜증이 치밀었지만, 꾹 참았다가...
어차피 그에게서 아무 기별도 없을 거라면 차라리 밤새 시끄러운 파티에 가 있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러겠다고 답장을 보내려는 찰나에 갑자기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

설마? 하며 귀를 쫑긋 세운 채, 벌떡 일어나서 현관으로 나가보니...
"... 아직 안 늦었지?" 하고 빛전이 다소 가쁜 숨을 몰아쉬며 댄그에게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었음.

갑작스런 빛전의 귀가에 놀란 댄그는 무심코 그를 와락 안을뻔 했다가, 오늘 하루 종일 연락도 없이 내내 그를 기다렸던 기억이 떠올라, 부아가 치민 나머지 괜히 툴툴대며 "늦었거든? 시계 좀 봐. 12시 지났잖아." 했음.
시계는 겨우 12시에서 2분 지나 있었지만. ㅋㅋㅋ.

그에 빛전이 무척 미안한 얼굴로 "... 미안. 최대한 빨리 끝내고 돌아오고 싶었는데..." 하고는 댄그에게 머쓱하니 두 팔을 벌려 보이는 거.
댄그는 뚱하니 겨우 이런 걸로 무마하려고? 하는 눈짓으로 빛전을 훑어보았고, 빛전은 역시 안 되려나... 하는 표정을 지으며 팔을 거두려는데,
"아아, 됐어. 당신은 정말 바보야." 댄그가 냉큼 그 품을 파고들면서 빛전을 와락 안았으면 좋겠다.

품안에 파고드는 댄그가 "진짜 바보... 당신만 내내 기다렸다고..." 하며 웅얼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빛전은 두 팔에 힘주어 댄그를 꽉 안아주면서 "미안. 정말 미안해..." 하고 연신 사과하겠지. ㅋㅋㅋ.

한참동안 현관에서 그렇게 꼭 껴안고 있다가, 댄그가 빛전 이마에 이마를 맞대면서 "그래서, 선물은?" 하고 물었는데, 빛전이 곤란한 표정으로 슬그머니 시선을 피함ㅋㅋㅋ "늦은 주제에 선물도 없이 그냥 왔단 말이야~?" 댄그가 눈살을 찌푸리며 빛전을 흘겨보는데, 빛전은 내가 정말 미안하다... 하는 얼굴로 눈 질끈 감았다가 "... 대신 내일 일정은 전부 비워뒀어." 하는 거ㅋ

거기에 댄그가 흐응~... 하더니, "... 좋아. 그럼 당신의 내일 하루를 '선물'로 받아야겠어." 하고는 수상하게 씨익 웃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빛전은 뭔가 잘못된 거 같긴 한데, 어쨌든 이 모든 게 자기가 잘못한 일이 맞기 때문에 어설프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ㅋㅋㅋ

다음날 빛전은 하루종일 열심히 댄그네 돌쇠 노릇함
ㅋㅋㅋㅋ
🐸😏 자기~ 방 정리하고 청소 좀. 아 그리고 세탁기도.
😶 응 알았어.
🐸😏 오늘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는 날이네?
😶 내가 할게. 
🐸😏 우리 점심엔 ×× 가게에서 테이크 아웃 해 올까?
😶 다녀올게.
🐸😏 아~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
😶 마사지 해줄까?

🐸🤔 근데 자기, 제일 중요한 걸 빠뜨린 거 같아.
😶 ... 뭔데? (뭘 빠뜨렸지?)
🐸😏 나한테 뽀뽀해 줘야지~ (자기 볼 톡톡 두드리기)
😶 아. (얼른 고개 숙여서 댄그 볼에 뽀뽀해 주기)
🐸😊 좋아~ 자기, 정말 착하다. (입술에 뽀뽀)

 

 

 

 

 

#5

빛전이 간만에 댄그 따라 그가 일하는 클럽에 갔다가, 거기서 화려하게 춤 추는 댄그를 넋놓고 바라보는 거 보고 싶다...

댄그가 무대 한 가운데에서 가볍게 툭툭 스텝을 밟는가 싶더니, 곧 자켓을 휘날리며 멋진 댄스를 선보이기 시작해서 다들 감탄하며 댄그가 춤추는 걸 바라보겠지ㅎㅎ
음악에 취한듯이 마음 가는대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세련되고 정갈한 움직임이 화려하고도 아름다워서 그걸 멍하니 바라보는 빛전.

저렇게 될 때까지, 물론 댄그 본인의 재능도 출중한 것이지만 그 뒤에 그가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는지 알고 있는 빛전으로서는, 모든 사람의 시선을 한눈에 받으며 화려하게 춤 추는 댄그가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것처럼 보이겠지ㅎㅎ
그리고 그마저도 사랑스러워서 댄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겠지.

멍하니 그런 상념에 젖어있다가, 댄그가 "자기,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느라 내가 불러도 대답이 없는 거야?" 하고 씩 웃으며 이마를 툭 건드렸을 때에야 퍼뜩 정신이 드는 빛전ㅋㅋㅋ

댄그가 빛전이 손에 든 술을 가져다 목을 축이고는 "나한테 아주 푹 빠졌구나~?" 하며 다 알고 있다는 얼굴로 눈웃음 짓고, 남들 시선이 닿지 않는 틈을 노려 빛전에게 가볍게 키스해 주고 다시 무대로 갔으면 좋겠다. ㅎㅎㅎ
그리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자~!! 다같이 흔들어 제껴보자!" 하며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주도하는 거 보고 싶다ㅎㅎㅎ

빛전은 댄그가 키스하고 지나간 제 입술 위를 문지르며...
역시 파티광 답다. 라고 생각하며 댄그가 사람들과 어울려 신나게 춤 추는 걸 하염없이 바라볼지도.

춤 추는 댄그가 좋아
춤에 진심이어서 누구보다 열심히 갈고 닦는 댄그가 너무 좋아
자기 일을 사랑하고 성실하게 사는 댄그가 너무너무 좋다.

 

 

 

 

 

#6

빛전 단말기에 댄그 연락처는 정직하게 "댄싱그린" 내지는 "에헤야" 라고 저장되어 있는데ㅋㅋㅋ
그거 보고 댄그가 "자기는 나 부르는 애칭 같은 거 없어? 에헤야쨩~ 이라든가, 달링~ 이라거나, 뭐 이런 거 말이야!" 하니까, 어설프게 "에... 에헤야쨩..." 하는 빛전 보고 싶다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리 해도 입에 익지 않아서 결국 "에헤야" 로 되돌아가 버리는ㅋㅋㅋㅋ
하다못해 "자기" 나 "달링" 이라고 부르는 걸 연습시켜 봤지만, 빛전이 자꾸 미친듯이 어색한 표정과 말투로 버벅거려서 결국 포기한 댄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근데 평균 수명 200-250살인 종족이면 확실히... 1명의 반려랑 평생 사는 것보다 그냥 각자 자유롭게 살다가 번식기(ㅋㅋ)에 잠깐 종족 보존을 위한 행위만 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

대충 15-20세에 처음으로 짝을 만나서 그 사람이랑 200-250살까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서로 지루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듦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물론 빛전네 부모님은 이 지루한 길을 택해서 숲의 수호자이길 포기하고 라자한에 나와서 사는 거고,
빛전도 댄그 외에 다른 사람 만날 생각 없이 평생 같이 가길 원한다는 설정이지만ㅋㅋㅋㅋㅋ

 

 

 

 

 

#8

근데 나도 그런 상태가 좋음
비록 재미는 없을지라도 그냥... 생각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지고 오늘 저녁은 같이 뭐 먹지~? 정도의 고민만 있는 관계 너무너무 안정감 있고 편안하잖아. ㅋㅋㅋ

물론 빛댄은 근본적으로 "빛전이 어디 나가서 뭘 하고 다니는지 모름" 과 "빛전이 집에 자주 오지 않음" 이 다소 걸림돌이긴 한데...
그럼에도 같이 있을 땐 빛전도 댄그도(특히 댄그가) 상대방에 대해 굉장히 편안함을 느끼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ㅎㅎ

빛댄 사이는 정말 위기랄 게 없는... 평탄하다 못해 지루할 정도로 재미없는 관계이긴 한데(ㅋㅋㅋ)
그냥 애초에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데 같이 있을 때만이라도 마음이 편했으면 좋겠음ㅋㅋㅋ

 

 

 

 

 

#9

(암기들은 누구나 암흑기사 소크로 음식 포장 뜯어봤을 거라는 트윗을 보고)

 

빛전 왠지 이거 해봤을 거 같음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내 프레이가 얼척없는 얼굴로 쳐다봤을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으로 댄그가 "자기 그걸로 포장지 뜯어도 되는 거야? 소중한 거 아니야?" 할듯ㅋㅋㅋ

 

 

#9-1

가내 빛전과 프레이의 관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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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빛전도 메인 직업이 암흑기사여서 그에게도 프레이라는 존재가 있는데, 다른 집처럼 으이구 당신이란 새끼는 하고 등짝 때리는 존재는 아니고...

처음 프레이를 만났을 때 빛전은 이미 오르슈팡이랑 이젤을 잃고 멘탈 터졌던 시기인지라, 프레이와의 만남이 그에게는 적잖은 위로가 됐음.

아직은 미숙한 모험가로서, 희등에서부터 이젤의 죽음까지 전부 그가 겪기엔 너무 큰 상실이었는데 당시 상황에서는 누구한테 의지해야 좋을지도 모르겠고, 이게 모험가로서 내가 가야하는 길이 맞는 건지 확신도 서지 않았으니까...  

게다가 "빛의 전사"라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역할을 계속해서 맡기엔 진짜 너무 버겁다고 생각한 시기였는데...

거기서 누구든 어두운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건 비록 "빛의 전사"라도 마찬가지라고 가르쳐 준 존재가 프레이였으니, 아무래도 거기서 크게 위로를 받았겠지.

그래서 빛전은 더 솔직하게 프레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음.

프레이 또한 그가 가진 어떤 슬픔이나 절망 같은 감정을 더 깊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으며, 그걸 분노로 승화하지 않고 차근차근 침전시키고 잘 다져서 "마람"이 그걸 딛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 줌. 

그렇게 마람과 프레이는 서로 공존하는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장면은
빛전이 거친 전투 중에 산송장을 시전하며 잠시 정신을 잃었는데, 그 몸에 깃든 프레이가 "어쩔 수 없군요. 내 주인이 거짓말쟁이가 되는 건 원치 않으니, 이번만큼은 제가 나서도록 하죠." 하며 대신 전투를 마치고 다시 들어가는 거.

빛전은 늘 댄그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네 곁으로 돌아올게." 라는 약속을 바쳤으니까요. ㅎㅎㅎ

잠시 빛전 몸에 깃든 프레이 덕에 그때는 눈이 노란색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망상까지 덧붙여봄. 

 

 

 

 

 

#10

타지에서 댄그가 너무 보고 싶은데, 당장 텔레포를 타고 돌아갈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댄그 꼬친 껴안고 자는 빛전... ㅋㅋㅋ.

자기 전에 댄그랑 연락 주고 받았는데도 그가 너무 보고 싶어서, 인벤토리에서 꼬친을 꺼내서 한참동안 만지작 거리다가 한숨 푹 내쉬고 꼬친 껴안고 자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그리고 임무 끝내고 솔나에 돌아가서 댄그를 보자마자 숨이 막히도록 꽉 껴안는 것도. ㅋㅋㅋ

만나자마자 다녀왔어 말도 없이 저를 꽉 껴안는 빛전을 보고 조금 당황했지만, 곧 두 팔을 뻗어서 그의 너른 등을 도닥도닥 어루만지고 쓰다듬어 주면서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어, 자기?" 하고 속삭이는 댄그ㅋㅋㅋ

 

 

 

 

 

#11

빛댄 둘이 가끔 심심하면 빛전이 아르카디아 시합했던 영상 보면서 노닥거리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해당 컨텐츠는 솔나 OTT 서비스에 "맨몸의 도전자" 시리즈로 정식 등록되어 있음ㅋ ㅋ ㅋ ㅋㅋ ㅋㅋ
그거 말고도 솔나 커뮤니티 내에 관객들이 찍은 영상도 많이 올라와 있을 거고ㅋㅋㅋ

아무튼 둘이 주전부리 가져다 두고 소파나 침대에 편히 앉아서 TV든 단말기든 뭐로든 간에 빛전이 투기장 시합했던 걸 보면서 이것저것 코멘트 나누는 거ㅋㅋㅋ
특히 빛전이 실수하는 장면 같은 것도 고스란히 찍혀 있어서, 그거 보고 둘다 웃었으면 좋겠다ㅋㅋㅋ

그리고 둘이 가장 좋아하는 영상은 역시 둘이 했던 시합임ㅋㅋㅋ 크루저 1층편ㅋㅋㅋㅋ
댄그가 "이때 시합 준비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당연히 내가 이길 줄 알았는데, 져서 얼마나 놀랐는지!" 하는거ㅋㅋㅋ 
거기에 빛전이 "그래서 분했어?" 하니까, 댄그가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가로젓고는 "뭐~ 솔직히 조금 분한 마음도 있긴 했지만, 그보다도 후련한 마음이 더 컸어. 최선을 다한 '무대' 였으니까. 게다가 나랑 시합한 상대 중에, 그만큼이나 나랑 합을 맞춰서 완벽한 무대를 만든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었거든." 하고 솔직하게 감상을 말해줬음 좋겠다...

빛전이 은은한 미소 띤 얼굴로 그런 댄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부드럽게 입맞춰 주고, "나도 즐거웠어, 너와의 시합." 하고 속삭여 주는 것도 보고 싶어~

 

 

 

 

#12

빛전은 허리 실루엣은 얇은데 실제로는 두툼
댄그는 실루엣도 얇고 실제로도 가느다란게 맞지ㅇㅇ

빛전이 한 팔로 댄그 허리 안을 수 있을 정도면 좋겠다ㅎㅎ
반대로 댄그가 빛전 허리에 팔을 감으면 안정감 있게 묵직하고 두툼한 느낌이었으면 좋겠음ㅎㅎㅎ

 

 

 

 

 

#13

빛댄은 공개 연애가 아니니까 솔나에서 밖에 나가려면 적당히 변장(?)하고 나가야 하겠지ㅋㅋㅋ
둘다 캐주얼하게 옷 입고 모자에 안경까지 걸쳐 쓰고 데이트 나가는 거 생각남ㅋㅋ

혹시 누가 알아볼까봐 조심은 하겠다만, 그래도 연인답게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거나 서로 허리에 팔 두르는 것 정도는 자연스럽게 했으면 좋겠다ㅎㅎㅎ
댄그가 단말기로 오늘 갈 식당을 찾아보고 있는 동안, 빛전이 댄그 허리에 팔 두르고 그가 단말기 조작하는 걸 가만히 내려다 봤으면 좋겠음ㅋㅋㅋ

데이트 코스는 전적으로 댄그가 정하겠지? ㅋㅋㅋ 
빛전은 솔나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기도 하고, 또 호불호를 크게 타지 않아서 뭐든 댄그가 하자는 거면 일단 같이 다 해줌ㅋㅋㅋ
그래도 댄그가 의견을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혹은 종종 먼저 뭐가 하고 싶다고 얘기하긴 하겠지ㅋㅋㅋㅋ

둘이 투랄 대륙 여행하기 전까지는 솔나 내에서만 돌아다녔지만, 투랄 대륙 여행을 하고 난 이후부터는 툴라이욜라까지는 무리없이 데이트하러 나오는 것도 좋겠음ㅋㅋㅋ
둘이 타코 먹으러 왔는데 마침 용연대에서 훈련 마치고 타코 먹으러 온 라마티&굴루쟈랑 마주치는 것도 귀엽겠다ㅎㅎㅎ

 

 

 

 

 

#14

댄그가 농담삼아 "나 자기가 맨몸에 에이프런 걸친 게 보고 싶어~♡" 라고 해서,
왜 맨몸에 앞치마를 입어야 하지? 라는 의문을 갖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댄그가 해달라니까 그대로 해준 빛전ㅋ
클럽에서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왔더니 빛전이 "어서와." 하며 진짜 그러고 있어서 빵터진 댄그 보고싶다ㅋ

 

 

 

 

 

#15

빛댄이 아직 애매한 시기일 때... 댄그랑 자주 만나서 티타임 가지는 허니비랑 슈가는 이미 댄그가 빛전 좋아하는 거 같다고 눈치 깠는데, 댄그는 아직 스스로의 마음을 자각 할랑말랑 살짝 부정하는 단계여서, 허니비가 슬쩍 댄그 떠보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근데 말이야~ 맨몸의 도전자, 꽤 잘생기지 않았어~?" 허니비가 화제를 던졌고, 거기에 슈가는 그렇져, 이 얘기 나올 때가 되긴 해쪄. 라는 표정이었지만 댄그는 움찔 놀라며 "그, 그렇지~" 하는 거ㅋㅋㅋ 
빛전 얘기가 나오자마자 댄그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손을 계속 꼼질거리는데, 그 꼴이 예상한 반응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허니비가 짐짓 모르는 척 말을 잇는거지ㅋㅋㅋ 

"확실히 눈길이 가는 외모잖아~ 다들 한번쯤 그 사람이랑 '데이트' 해보고 싶어할 거 같은데." 허니비가 이러니까, 댄그가 심히 복잡해진 표정으로 우물쭈물 하더니... "... B쨩, 맨몸의 도전자한테 관심 있어...?" 하는 거ㅋㅋㅋ

그것이 약간 설마, 아니겠지? 하며 걱정하는 눈치여서, 허니비랑 슈가는 속으로 그럴 줄 알았다. 하고 픽 웃음짓고는 "아니~ 나는 아닌데~ 그냥 일반적인 여성팬들 사이에서는 그럴 거 같다는 얘기야~" 하면서 활짝 눈웃음 짓는 거지ㅋㅋㅋ

그 대답을 듣고 댄그가 눈에 띄게 안심하니까 허니비가 "근데 그걸 왜 댄싱그린이 신경 써? 설마... 댄싱그린이야말로 맨몸의 도전자랑 '데이트' 하고 싶어서 그래?" 하면서 한방 먹이는 거ㅋ

댄그는 진짜 명치라도 얻어맞은 표정으로 "그, 그럴리가!" 하며 얼른 손을 내저었고, 허니비는 "아~ 그럼 나랑 데이트하고 싶은 거야?" 하며 깔깔 웃는 거지ㅋㅋㅋ

댄그는 "그럼, 그럼! B쨩이랑 데이트 하고 싶지 않은 남자가 어디 있겠어~ 아하하!" 하며 얼른 허니비를 따라 웃으면서 등 뒤로 식은 땀을 한참 흘려댐... ㅋㅋㅋ

옆에서 슈가가 바보. 댄싱그린은 진짜 바보예여. 하는 표정으로 차를 홀짝이고 있다. ㅋㅋㅋㅋ

 

 

 

 

 

※이하 7.5 메인 스토리 및 8.0 트레일러 스포일러 포함

#16

빛전이 4세계 가기 전에 집돌이(ㅋㅋㅋ) 생활할 때엔 맨날 밤이나 새벽에 댄그 데리러 갔으면 좋겠다ㅎㅎ 
당연히 그냥 나가지는 않고 적당히 가리고 가는데, 그때마다 자길 데리러 온 빛전을 귀신같이 알아보는 댄그ㅋㅋㅋ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가서 계속 달리자고 댄그를 붙잡고 늘어져도, 근처에서 서성이는 빛전을 발견하고 댄그가 얼른 "미안~ 지금까지 신나게 놀았잖아?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고!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이만 가볼게!" 하고 빠져나와서 빛전이 있는 곳으로 쪼르르 왔으면 좋겠다ㅎㅎ

댄그가 다가오면 빛전이 "오늘도 고생 많았어." 하고 댄그 손을 꼭 잡아주거나 허리에 팔을 두르고 같이 집으로 갔으면 좋겠다ㅎㅎ
댄그가 "자기가 이렇게 맨날 데리러 오는 거, 솔직히 좀 좋은데?" 하고 배시시 웃어서, 빛전이 "내일도 데리러 올게." 하고 대답했으면...ㅋㅋㅋ

여담으로 다들 어슴푸레한 네온 사인 불빛 아래에 서 있는 저 검은 모자를 푹 눌러 쓴 남자가 누굴까 궁금해 했지만, 그에 관한 질문에 대해 댄그는 전부 노코멘트 했음ㅋㅋㅋ

 

 

 

 

 

#17

아직 8.0은 오지도 않았지만...
어쨌든 빛전은 4세계로 떠날 거잖아ㅋㅋ
근데 그것이 에오르제아 시간이라면 1년도 넘게 걸릴 거 같아서ㅋㅋㅋ...
세계를 넘어가는 여행이기 때문에 링크펄도 연결되지 않겠지...
그런고로 빛전은 1년 넘게 댄그랑 만나지도, 연락도 못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인데...

그동안 댄그가 얼마나 인내하며 지낼지 모르겠음ㅋㅋ... 빛전이 어디로 갔는지는 알지만, 거기서 뭘 하는지와 생사 여부는 전혀 알 수도 없고 연락도 안 되는 상황이니까...
나중엔 약간 해탈(?)해서, 빛전이 돌아와도 과연 이전처럼 맞아줄 수 있을까도 감이 안 오는... ㅋㅋㅋ

아무튼 4세계에서의 모험을 일단락 지은 뒤에 원초 세계에 돌아온 빛전은 분명 댄그가 보고 싶어서 한달음에 솔나로 왔을테지만
막상 댄그를 마주하면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는 상황에 처하게 될 거 같음ㅋㅋ...

다녀왔어. 라고 말하기엔 너무 오랫동안 네 곁을 비웠고,
보고 싶었어. 라고 말하기에도 연락을 전혀 하지 못했으니까...
빛전이 머뭇거리며 댄그에게 다가가기 주저하니까, 댄그가 먼저 빛전에게 다가와서 "마람쨩..., 돌아온 거지?" 하고 손을 뻗는 것도 좋을듯. ㅋㅋㅋ

얼굴에 닿는 댄그 손의 감촉과
그토록 보고 싶었던 마주한 이의 얼굴
너무나 듣고 싶었던 네 목소리가...
떨리는 손을 뻗어서 댄그 얼굴을 한참이나 어루만지며 내 눈앞에 선 네 존재를 확인하고서야 빛전은 댄그를 향한 어떤 욕구를 폭발시킬 거 같다ㅋㅋㅋ

빛전은 전투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반응했을 것인데,
연애에서는 버퍼링이 걸리다 못해 딜레이가 심할 거 같음... ㅋㅋㅋ

멘퀘 밀면서 이런거만 생각했다면ㅠㅠ
어엉
댄그야
나 또 어디로 가야된대
엉엉엉

 

 

 

 

 

#18

4세계로 떠나기도 전에 벌써 댄그 보고 싶어서 괜히 댄그 꽉 안는 빛전 보고 싶다ㅋㅋㅋ
🐸😯 자기, 갑자기 왜 그래?
😶 보고 싶어서...
🐸😯 나 지금 내내 자기 옆에 있었는데도?
😶 그래도... 
댄그 목덜미에 얼굴 파묻은 채 한참동안 그러고 있었으면 좋겠다...

 

 

 

 

 

#19

빛전 첫사랑 이젤인데
얼어붙은 4세계에 가서 그녀를 떠올리며 애잔한 슬픔과 함께 잔잔한 고통을 느낄 거 생각하니까 벌써 속이 쓰리군...

정말 트레일러에 나온 기도하는 소녀가 이젤의 4세계 조각일까??

정말 그 소녀가 이젤의 4세계 조각이고, 같이 모험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면... 솔직히 보자마자 못 알아볼 리가 없을 거 같음ㅋㅋㅋ
가슴이 쥐어짜이듯 옥죄는 거 같아서, 잠시 숨을 멈추고 차갑게 식은 손끝으로 주먹을 꽉 쥘 거 같다.

 

 

 

 

 

#20

빛전이 4세계로 떠난 뒤에, 종종 그와 연결된 링크펄로 통화를 걸어보는 댄그...
매번 수신음도 가지 않고 그저 [연결할 수 없습니다.] 라는 멘트만 짤막하게 나오다 툭 끊어지는데도,
그래도 혹시라도 그와 연결되지 않을까 자그마한 희망을 가지고 통화를 걸어보는 거...

제대로 연결도 되지 않는, 그저 귀걸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 물건이지만...
유일하게 빛전에게 닿을 지도 모르는 것이어서, 항상 귀에서 빼지 않고 달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다 
오늘도 연결되지 않겠지 하고 무심코 건 통화가
그대로 수신음이 가는 소리를 듣고,
심장이 미친듯이 쿵쾅대어서 그 자리에 얼음처럼 굳은 채 멈춰 서버린 댄그 보고 싶다.
너댓번 울린 수신음 끝에
그토록 듣고 싶었던 목소리가
[에헤야.] 라고 이름을 불러주면

그제야 다리에 힘이 풀려서 무너지듯 주저 앉는 거...
[미안... 연락이 늦었지. 무사히... 돌아왔어.] 하는 빛전의 목소리를 들으며 두 손으로 링크펄을 붙잡은 채로 소리 없이 우는 댄그가 자꾸 생각남...

 

 

 

 

 

#21 해포au의 빛댄
마람은 래번클로, 어둠의 마법 방어술 특화, 퀴디치 주장(포지션: 추격꾼) 정도 할 거 같고
에헤야는 후플푸프, 마법학과 약초학에 재능 있는데, 특히 마법으로 꽃이나 불꽃을 터뜨려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걸 좋아하고 시끌벅적한 파티 분위기를 즐길 거 같다. ㅋㅋㅋ

빛전이 래번클로인 이유: 
머리가 좋음 ×
T인간임 ○

에헤야가 마법 수업 시간에 꽃이랑 불꽃 터지는 마법 만들어서 마람한테 "이것 봐라~ 예쁘지!" 하고 보여줬는데
마람이 "이런 종류의 불꽃이 나오는 마법은 위험하니까 함부로 만들면 안 돼." 라고 함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마람이 뭐만 하면 자꾸 "위험해서 안 돼." "그렇게 하는 거 아냐." "그만하는 게 좋겠어." 이래서
빈정상한 에헤야가 "뭐든 일단 예쁘다고 하라고!" 하는 거 보고 싶다ㅋ
그랬더니 입력한 대로 수행함
에헤야가 "어때? 이거 예쁘지~" 하고 보여주면 마람이 "예쁘다. 근데 위험하니까..."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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