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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빛의전사X댄싱그린(FF14) 설정 및 서사💚
💙 파이널 판타지 14(FF14), 레이드 아르카디아 선수권: 크루저 1의 캐릭터 "댄싱그린" 과의 드림입니다.💚 드림주 빛의전사(마람/공) × 드림캐 댄싱그린(에헤야/수)을 기반으로 합니다.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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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드구몬 백업 2~
#1

쿠루루ㅋㅋㅋㅋ
다른 새벽 친구들에게 상담해도 되지만, 다른 친구들에게는 댄그에 대해서 거의 언급도 하지 않는 편.
하지만 이상하게 쿠루루에게만큼은 조심스럽게나마 솔직하게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조언을 구한다. ㅋㅋㅋ
아마 같은 빛의 전사로서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또 쿠루루가 워낙 상냥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니 그런듯
#2

애기 에헤야가 빛전한테 "자라면 마람쨩이랑 결혼할래!" 하면...
빛전은 다소 곤란하게 웃어보일 거 같음ㅋㅋㅋ
그리고 커다란 손으로 애기 에헤야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 주겠지ㅋㅋㅋ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야지, 에헤야. 라는 기분으로ㅋㅋ...
반대로 애기 마람은 댄그를 보고 경계심이 엄청 심해서(엄마아빠가 모르는 사람이랑 말하지 말랬어) 가까이 다가오지도 않을 거라서, 저런 말은커녕... 댄그가 "자기야~... 나 진짜 나쁜 사람 아닌데 ^.ㅠ..." 할 거 같음ㅋㅋㅋㅋㅋㅋ
#3

빛댄 둘이 같이 자다가, 빛전이 먼저 깨서 잠든 댄그 얼굴 내려다보며 부드러운 연둣빛 머리카락을 슬슬 쓰다듬어 주고 있는데... 댄그가 뒤척이며 슬쩍 고개를 들어서, 빛전이 "깼어? 에헤야." 하며 손을 치우려고 했겠지ㅋㅋㅋ
그랬더니 댄그가 끙~ 하는 얕은 소리를 내며 빛전 손을 붙잡아 다시 자기 머리에 얹어놓고, 머리를 비비적댔으면 좋겠다ㅋㅋㅋ
계속 쓰다듬어 달라는 의미인 걸 알고는, 댄그가 깰 때까지 내내 그렇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빛전 보고 싶네ㅎㅎㅎ
#4

빛전은 자기가 아프거나 다친 걸 절.대. 댄그한테 말도 안 하고 드러내지도 않는 편인데, 특히 외부에서 일하다 다친 건 절대로 댄그한테 말하지 않음. 아예 치료를 깨끗하게 다 하고 집으로 옴ㅋㅋㅋ 부상당한 걸 댄그한테 말해봐야 그가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 걱정만 끼칠 걸 알기 때문에...
다행인 것은 빛전이 체력과 회복력이 타인에 비해 월등하게 뛰어나기 때문에, 경미한 부상은 하루 정도면 충분히 케어 가능하고, 꽤 큰 부상을 당해도 사나흘이면 낫는다.
덕분에 몸에 흉터도 하나도 없음ㅋㅋ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거친 모험을 해 왔지만 부상으로 인한 흉터는 단 하나도 남지 않음.
어느 정도로 회복력이 좋냐면 효월 막바지의 그 전투를 치르면서 빈사 상태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정도만에 회복을 마쳤고 그로 인한 흉터도 전혀 남지 않았음ㅋㅋㅋ
그의 치료를 담당했던 치료사가 "이정도로 괴물 같은 회복력을 가진 사람은 처음본다." 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임ㅋㅋㅋ
어쨌든 그런 연유로 댄그는 빛전이 밖에서 얼마나 다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근데 가끔 감기는 걸림. 그럼 조금 볼썽사납게 코를 훌쩍거리는데, 그걸 보고 댄그는 "당신도 감기 같은 걸 걸리는구나..." 하고 조금 신기해 함ㅋㅋㅋ
물론 감기도 사나흘이면 낫는다.
반대로 댄그는 시기별로 본인이 아프거나 다친 것을 빛전에게 드러내는 방법이 조금 다른데ㅋㅋㅋ
×× 파트너 시기엔 솔직히 빛전의 관심을 좀 끌어보려고 별로 안 아픈 것도 조금 과장해서 머리가 아프다는둥, 속이 안 좋다는 둥, 지쳐서 힘들어 죽겠다는 둥 하며 꾀병을 좀 부렸다ㅋㅋㅋ
지금은 아프고 힘들어도 그닥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빛전이 집에 자주 있지 않으니까... 자기가 아픈 걸 빛전이 알면, 타지에서 걱정할까봐 잘 말하지 않으려고 함. 바깥일 하는 사람에게 아프다고 어리광 부리는 건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정도?
하지만 이제는 댄그가 빛전의 감정 상태를 귀신같이 알아채는 것만큼이나 빛전도 댄그의 상태를 잘 살피기 때문에, 댄그가 몸이 안 좋고 아픈 걸 숨기려고 해도 빛전이 먼저 알아채고 케어를 해준다ㅋㅋㅋ.
같이 투랄 대륙 여행하던 때나 집돌이 빛전 시기엔 댄그의 건강 상태에 더 신경 썼고. ㅋㅋㅋ
댄그는 아프고 힘들다고 해서 빛전에게 의지하는 것을 조금 미안하게 생각하지만(바깥에서 힘든 일 하는 사람한테 이래도 되나? 싶은), 솔직히 말하자면 빛전에게 의지하고 케어 받는 것이 좋기 때문에... 고맙다고 하고 빛전에게 자신을 맡기는 편.
물론 빛전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당연한 거니까.
다행인 건 빛전도 댄그도 워낙 건강하고 튼튼한 체질인 덕에 자주 아프지는 않는다ㅋㅋㅋ
나름 노련한 모험가가 된 빛전 또한 아주 큰 전투가 아닌 이상에야 별로 부상당하는 일도 없다ㅋㅋㅋ
#5

ㅋㅋㅋㅋ 빛전 진짜 아무 생각 없을 거라서 그냥 앉아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있는 누군가가 더 어색해서 못 견뎌할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사들 중에 가장 어색한 관계는 유트로프 아닐까ㅋㅋㅋㅋㅋ 이마저도 유트로프가 불편해하지 빛전은 아무 생각 없을듯ㅋㅋㅋㅋㅋ
#6

단언컨대
분홍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분홍색이랑 안 어울린다 장담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컬파가 보라&파랑인 탓에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7
@:드림커플은 서로를 포옹했을 때 무슨 생각을 하는가...! 체향그립감긴장도피부촉감 등등...!! 을 풀어달라
포옹이란 건 정말 좋은 행위야. 껴안으면 서로의 체취와 따스한 온기, 그리고 심장 박동을 느끼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잖음.
빛댄이 서로를 꽉 끌어안은 채, 서로에게 몸을 기대고
아 역시 너/당신에게서 느끼는 이 편안함과 안정감이 좋다... 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음.
서로를 꼭 껴안은 채로 누구에게서도 느낄 수 없는, 오로지 너/당신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어떤 감정이 가슴 가득 차오르는 빛댄 보고 싶다.
#8

빛댄은 감정적으로 먼저 의지한 건 댄그인데, 지금은 서로 의지하는게 비슷할 거 같음ㅋㅋㅋ
빛전은 처음에 댄그한테 크게 마음을 두지 않았고 또 떠돌이 입장에서 "돌아올 곳"이라는 미련을 두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지금은 댄그의 곁이 그에게 집이고 안식처니까ㅋㅋㅋ
경제적으로는ㅋㅋㅋ 빛전은 집이 없고 댄그 집에 얹혀 사는 입장이니까ㅋㅋㅋ 이 방면으로는 빛전이 댄그한테 의지하는 게 맞음ㅋㅋㅋㅋ
그렇다고 돈이 없는 건 아님ㅋㅋㅋ 여행에 필요한 돈은 충분히 있고, 집사한테 맡겨두고 모으는 돈도 꽤 있으니까ㅋㅋㅋ 단지 본인 소유 집이 없을뿐인ㅋㅋㅋ
#9

빛댄 둘다 상식인ㅋㅋㅋ
근데 빛전이 좀 더 T인간ㅋㅋㅋㅋ
빛전에 비하면 댄그는 감정 표현도 훨씬 풍부하고 엉뚱한 얘기도 잘 하는 편이지ㅋㅋㅋ
#10

아무튼 뭔가 댄그에게 미안한 일을 한 빛전이 차마 눈을 못 마주치고 고개 돌린 채 "미안..." 하고 있으니까, 댄그가 빛전 턱을 짚어서 살짝 돌려 자기를 마주보게 하고는 "자기, 나 봐." 하고 속삭이는 거 보고 싶다ㅎㅎ
고개는 돌렸지만 역시 댄그와 시선을 마주하지 못하고 눈을 내리깐 빛전에게,
댄그가 "나 좀 보라니까~" 하고 재촉하는 거ㅋㅋㅋ
빛전이 겨우 눈을 마주하니까 댄그가 "무슨 사고 치고 혼나는 강아지 같다." 하며 후후 웃더니, "... 나 이제 화 풀렸어." 하고 속삭이며 빛전 목덜미에 팔을 감고 품에 폭 안겼으면 좋겠다ㅎㅎㅎ
#11

빛댄이 아직 ×× 파트너였을 때 이런 일 한번쯤 있지 않았을까?? ㅋㅋㅋ
댄그가 누군가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당연히 그쪽엔 관심 없으니까 정중하게 거절했거든ㅋㅋㅋ 그랬더니 상대방이 지금 만나는 사람 없지 않냐니까, 잠시 뜸 들이다 "...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하고는 손 내젓는 댄그ㅋㅋㅋ
그 말을 할 때에 잠깐 빛전 얼굴을 떠올리긴 했다만
사실 빛전이랑은 주기적도 아니고 기약도 없이 아무때나 가끔 만나서 반쯤 충동적으로 자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할 감정 같은 건 없는 사이였는데 말이지...
... 이런 거짓말에 이용해서 미안해, 맨몸의 도전자쨩~ 그치만 당신은 어차피 모를 거잖아ㅎ 하고 말았는데
뒤를 돌아보니 빛전이 서 있는 거ㅋ
표정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무표정에 가까운 얼굴이었지만, 어쩐지 한쪽 눈썹이 묘하게 찌그러진 것이 꼭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라고 물어보는 것만 같음ㅋㅋㅋ
댄그는 속으로 아 뭐 됐다... 했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 "도전자쨩이잖아~ 어쩐 일로 솔루션 나인에 다 왔대?" 하고 반가운 척 인사를 건넴ㅋㅋㅋ
빛전은 잠시 댄그를 빤히 쳐다보다가, "볼 일이 있어서." 하고 고개를 까딱여 인사하고는 다른 곳으로 갔지 뭐ㅋㅋㅋ
괜히 댄그만 찔려서 저 사람, 아까 그 말을 들었을까? 들었을까??? 하고 걱정하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빛전은 오블리비언 일로 볼 일이 있어서 솔나에 온 게 맞고, 지나가다가 문득 익숙한 연둣빛 머리가 보여서 눈길을 주던 와중에, 댄그가 다소 곤란한 입장에 처한 듯 해서 도와줄까 하다가 다가온 거였는데ㅋㅋㅋ
비에라족인만큼 청력이 뛰어나다보니 댄그가 말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는 말을 듣기는 했거든ㅋㅋㅋ
그래서 조금... 지금 댄그와의 관계에 대해 의문이 생김ㅋㅋㅋ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는 건가? 싶은...
근데 뭐 그건 댄그의 사생활이고 그가 알아서 처신할 일이니 신경 쓰지 말자 싶어서 금방 잊어버리긴 함ㅋㅋㅋ
혹시 그게 나일까? 라는 생각은 딱히 하지 않았음ㅋㅋㅋ 그냥 파티광답게 연애 생활도 꽤 자유분방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을뿐임ㅋㅋㅋ
#12
#드림주가_드림캐를_부르는_호칭
빛전이 댄그를 부르는 호칭은
뭘 해도 너/에헤야/댄싱그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듯...
평소: 너(가끔)/에헤야(주)/댄싱그린(밖)
화났을 때: 너/에헤야/댄싱그린
원망할 때: 빛전이 댄그를 원망할 일이 없음
부탁할 때: 에헤야
잘못했을 때: 에헤야
음주: 너/에헤야
#13
@ 궁금한데 님 드림주는 동성한테 인기가 있나요 아님 이성한테 인기가 많나요
압도적으로 이성(여성)
본인이 느끼기에는
사실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없는지 자기 평판이 어떤지 정말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기도 하고ㅋㅋㅋ
여성들에게 인기가 좀 있나? 싶은 이유는 어쨌든 댄그 이전에 원나잇 제의를 꽤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일단 얼굴 잘생겼고 몸 좋으니까 확실히 여성들에게는 여러 의미로 인기가 많은 게 맞고
남성들한테는 모험가 선배나 영웅으로서의 이미지로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음
근데 역시 언급 빈도는 여성들에게 압도적으로 더 많이 오르내릴 것이기 때문에ㅋㅋㅋ 대충 남여 비율 따지면 1:9 정도의 비율이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빛댄은 원앤온리가 맞지만
그럼에도 각자 갈 길을 가야한다면 각자 또 알아서 갈 길을 갈 사람들이니까...
서로에게 있어서 사랑을 나누고 마음을 의지하고 언제든 돌아올 고향 같은 존재는 상대방이 맞음. 그런 의미에서 원앤온리임ㅇㅇ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헤어지게 된다고 해도 관계에 질척하게 매달리거나, 상대방에게 집착하거나, 혹은 따라 죽는 일 같은 건 없을 것임.
약간의 미련이나 후회 같은 것은 있을지언정...
아마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마음을 가슴 깊이 품은 채, 그걸 토대로 더욱 단단한 사람이 되어서 올곧게 자기 갈 길을 나아가겠지.
그게 너/당신을 사랑한 내 마음이고, 서로에 대한 예의일 테니까.
#14-1
빛댄이 서로의 일에 가벼운 질투나 집착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봄ㅋㅋㅋ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노는 거 재밌어? 흥~ 난 더 재밌게 놀아줄 수 있는데! 라거나
오늘은 어디 가지 말고 나랑 있어. 다른 사람한테는 안 내줄거야. 이런 정도는 충분히 가능ㅋㅋㅋ
근데 질투나 집착으로 상대방을 괴롭히거나... 인간 관계를 망가뜨리거나... 상대방 자체를 옭아매고 인생을 말아먹는 짓 같은 건 절대 하지 않는게 당연함.
그리고 상대방이 사라졌다(이별과 사별 모두 포함해서)해서 자기 인생을 포기하는 일 같은 것도 절대 없음.
빛전도 댄그도 둘다 자기 중심이 올곧고 잘 잡힌 사람이니까. 힘들때 서로에게 감정적으로 의지하고 위안을 얻을 수는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스스로 셀프 케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어서, 상대방에게 받은 애정을 말미암에 다시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는 게 맞거든ㅋㅋㅋ
이걸 핑계로(내가 널 사랑하니까, 혹은 네가 날 사랑했으면 좋겠어) 상대방에게 집착하고 옭아매서 결국 상대방을 망가뜨리는 관계 같은 건 둘다 원하지 않고, 그런 관계였다면 진작 끝장났을 사이임.
빛댄 둘다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에게 사랑받음으로써 얻는 만족감을 비롯해서, 타인을 사랑하는 행위란 무엇인가에 대해 직접 느끼고 배워가면서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음.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너/당신이다. 라는 느낌.
#14-2
그래서 빛전이 곧 4세계로 머나먼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지금 당장은 빛전이 댄그한테 찰싹 붙어서(ㅋㅋㅋ) 가고 싶지 않다... 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기는 한데ㅋㅋㅋ
그건 그냥 조금 떼를 쓰는 정도인 거고...
사실은 빛전도 댄그도 이 여정이 반드시 시작되어야 하는 일임을 인지하고 있고,
비록 서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마음이 단단히 이어져 있기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갈 것, 자기 일을 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이 밑바탕에 깔려있음.
상대방이 자신을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부정을 저지르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는 것도 마찬가지.
다만 불안해 하는 것은...
당신이 무사히 내 곁에 돌아왔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는 것뿐이지...
#15
#님들빛전npc로나오면이름앞에칭호뭐라고붙나요
태양의 혼을 지닌 밤
마람
#16

빛전이 요리하는 댄그를 도와주려고 옆에서 칼로 단단한 껍질을 까고 있는데, 댄그가 뭘 달라고 하려다가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칼에 손이 베여버린 빛전...
순간적으로 날카로운 칼날에 베인 거라 생각보다 깊게 베인 모양인지 피가 좀 많이 나서, 당황한 댄그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급히 구급 상자를 들고 오겠지.
"미, 미안해, 자기..." 떨리는 손으로 구급 상자에서 이것저것 꺼내드는 댄그에게 "괜찮으니까, 일단 붕대로 여기를 꽉 감아서 묶어줘." 하고 침착하게 지시하는 빛전 보고 싶다. 아무래도 이정도 자상은 모험하면서도 흔히 겪는 일이니까...
붕대로 꽉 묶어서 지혈부터 한 다음에 상처를 살피던 댄그가 "당장 의료 센터부터 가는 게 좋을 거 같아..." 하며 빛전을 재촉해서, 둘이 근처 의료 센터에 가서 상처를 소독받고 간단한 시술을 받고 돌아옴...
한 너댓바늘 꿰멘 정도고, 덧나지 않게 상처 부위에 붕대를 칭칭 감아서 돌아온 터라 빛전은 생각보다 그렇게 아프지 않은데(이정도 부상은 흔하기도 하고), 댄그가 자꾸 붕대 감은 손을 바라보며 "미안해... 내가 당신한테 말만 안 걸었어도..." 하며 시무룩해 하는 거 보고 싶다ㅎㅎ...
빛전은 "괜찮아.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하며 댄그의 처진 귀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는 "금방 나을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하고 속삭여줌ㅎㅎ
그래도 댄그는 "그치만... 흉이라도 지면 어쩌지... 내가 자기한테 상처를 입힌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 하며 자꾸만 빛전 손을 만지작 거리는 거ㅋㅋ...
빛전은 "정말 괜찮대도." 하며 댄그 이마며 볼에 가볍게 입맞췄으면 좋겠다.
근데 저녁 식사를 만들려다 생긴 일이라ㅋㅋㅋ 빛전이 "저녁은 먹어야지." 하니까, 댄그가 "... 그냥 사먹자. 요리고 뭐고, 오늘은 안되겠어." 하고는 간단한 저녁 식사 거리를 주문해서 배달해 먹음ㅋㅋㅋ
밤에 잘때도 댄그가 빛전 손을 만지작거렸으면 좋겠다.
미안하다는 말은 더는 하지 않지만, 귀나 눈썹이 처진 모양새랑 자꾸만 자기한테 와서 닿는 시선이 아직도 그가 미안해 하고 있다는 걸 안 빛전이, 댄그를 꼭 껴안고 등을 도닥이면서 "금방 나을거야. 걱정 마." 했으면 좋겠음ㅎㅎㅎ
그리고
정말 빛전 말대로
이틀만에 상처가 아물었고
4일쯤엔 흉터도 남지 않게 되었다...ㅋㅋㅋㅋㅋ
붕대를 푼 자리가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나아버린 모양새를 보고 댄그가 "자기 정말... 회복력마저도 끝내주게 좋은 사람이구나;" 하며 약간의 경외심을 담아 감탄함ㅋㅋㅋㅋ
#17

하나는 세계를 구한 영웅이면서 맨몸의 통합 챔피언이고 다른 하나는 아르카디아 인기 투사여서, 어느 쪽도 "너랑 어울리는 다른 하나도 수준 알만 하다" 소리 듣기가 쉽지 않을 거 같은디?
다만 둘다 상대방에 대한 험담을 들으면...
빛전은 답지 않게 표정이 험악해질 거 같고
댄그도 정색하면서 "그쪽에게 그런 얘기를 들을만한 사람은 아닌데." 라고 할 거 같음
#18

빛전에게 sns 계정이 있다면 그건 정말 댄그를 팔로우 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겠지ㅋㅋㅋㅋ
본인 포스트는 하나도 하지 않을듯ㅋㅋㅋㅋ
오로지 댄그가 sns에 뭘 올리나 구경하기 위해 만든 계정ㅋㅋㅋㅋㅋ
그것도 심지어 자주 접속하지도 않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정 아이디도 진짜 너무 정직하게 malam 이고 프사도 안 올려두고 프로필 작성도 안 해둬서,
팔로 알림 떴을 때 댄그가 바로 알아봤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역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누가봐도 우리 자기 계정 아니야?? 진짜 너무 자기답다... 싶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뭔가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 해서 빛전 계정을 팔로해 봤지만
그가 뭔가 올리는 건 물론이고 알티나 마음 박는 것도 전혀 하지 않고 그저 계정만 띨롱 만들어 뒀다는 걸 알고 두 배로 어이 없어할듯 댄그ㅋㅋㅋ
#19

댄그가 뭔가 물에 빠뜨린다면 망설임 없이 바로 물에 뛰어들어서 건져올릴 빛전ㅋㅋㅋ
댄그가 "그까짓건 잃어버리면 새로 사면 되는 물건인데..." 하면서, "자기가 흠뻑 젖었잖아. 감기 걸리기 전에 얼른 돌아가자." 하고 걱정해 줄 거 같지.
#20

가내 빛전 정말 소리내서 웃는 거 아주아주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 일일 거 같은데...
소리내서 웃는다면 하하. 하고 짧게 웃지 않을까ㅋㅋㅋㅋ
댄그가 그거 보고 놀라서, "자기가 그렇게 웃는 거 처음 봐. 웃으니까 더 잘생겼네!" 하고는 같이 아하하 웃었으면 좋겠다.
빛전이 댄그 꽉 안아줘~
빛댄 둘이 투랄 대륙 여행할 때엔 둘다 정말 원없이 잔뜩 웃었으면 좋겠다.
너/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해서 저절로 웃음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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